2011.09.26 13:25
해병대 상륙돌격장갑차 운행 중 바닷물 유입
조회 수 18432 추천 수 0 댓글 0
총 18대 동일 결함 발견…해당 부품 교체
【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해병대 상륙작전의 핵심 전력인 '상륙돌격장갑차' KAAVP가 운행 중 바닷물이 유입되는 결 함이 발생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민주당 안규백 의원이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해병대 상륙장갑차(KAAVP) A/S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18일 해병1사단 상륙장갑차의 해수추진기가 작동할 때 이상소음과 함께 축이 흔들리는 현상이 발생했다.
운행 중 해수추진기 내부로 바닷물이 유입되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다. 이와 동일한 현상이 추가로 17대에서도 확인됐다.
곧바로 제조사인 미국 BAE사를 통해 해수추진기 교체 작업을 실시했지만 하마터면 지난해 교육훈련 중 침몰해 부사관 1명이 숨진 K-21 장갑차 침수사고의 전철을 밟을 뻔 했다.
또 6월에는 해병1사단 상륙장갑차 내부 너트가 돌출되는 현상이 발생해 나머지 상륙장갑차 80대를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 10대(12개)에서 같은 결함이 추가로 발견됐다.
안 의원은 "군은 단순히 부품만 교체해 사용하고 있지만 18대에서 동일한 현상이 발견된 것은 상륙돌격장갑차에 근원적인 문제가 있는 것"이라며 "군과 방사청은 ROC(군요구성능)를 재검토하고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4098380
-
[해병대국감] 관측소 시찰하는 국회 국방위원들
【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국회 국방위 의원들이 해병대에 대한 국정감사를 4일 백령도 해병대 6여단에서 실시한후 유낙준 해병대 사령관(왼쪽 세번째)의 안내로 6여단 관측소를 시찰하고 있다. 의원들 뒷쪽... -
해병대, 내년부터 월 1개 기수만 선발
(백령도=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해병대는 매월 2개 기수를 선발하던 것을 1개 기수로 줄이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 신병양성체계를 마련했다. 해병대사령부는 4일 백령도 6여단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 보고자... -
해병대 60명, '빨간명찰' 떼였다
[머니투데이 양영권기자] 해병대에서 지난 8월 이후 구타나 가혹행위 등으로 해병대의 상징인 '빨간 명찰'을 회수당한 인원이 총 6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신학용 민주당 의원은 4일 해병대에... -
해병대, 9.28 서울수복 61주년 기념행사
- 해병대 사령부, 서울시 공동으로 대규모 기념행사 개최- - 서울수복 기념행사, 해병대 사진전, 군악/의장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 ❍ 해병대사령부는 9월 28일(수), 오전 10시 30분에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서울시 ... -
해병대 상륙돌격장갑차 운행 중 바닷물 유입
총 18대 동일 결함 발견…해당 부품 교체 【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해병대 상륙작전의 핵심 전력인 '상륙돌격장갑차' KAAVP가 운행 중 바닷물이 유입되는 결 함이 발생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국회 국방위원... -
해병대군악연주회 관람신청폭주로 서버다운까지....
서울수복 61주년과 해병대군악대 창설 60주년을 기념하는 제22회 해병대군악대 정기연주회 관람신청접수가 마감됐습니다. 선착순 접수 500명만 관람을 할 수 있는 연주회라 접수 당일 접수자 폭주로 인해 신청게시판 ... -
영웅, 총기사건의 충격에…
강화도 해병대 2사단 총기사고 범인 김모 상병을 저지했던 권혁(19) 이병이 외상 후 스트레스 증세가 심해져 국군수도병원에서 입원ㆍ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국군수도병원과 권 이병의 부모에 따르... -
아직도…해병대장병 10명 중 2명 "구타·가혹행위 필요"
해병대 장병 5명 중 1명은 구타와 가혹행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7월 초 해병2사단 총격사건 이후 군이 병영문화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데도 장병들의 인식은 좀처럼 바뀌지 않고 있는 것... -
현빈, '해병대 군악대 연주회'로 첫MC 도전…선착순 500명 입장
[시티신문사 = 김현지 인턴기자] 해병대에 복무 중인 배우 현빈이 생애 처음으로 MC에 도전한다. 현빈은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서울 여의도 KBS 홀에서 열리는 '제 22회 해병대 군악대 정기 연주회'의 진행을 맡는... -
해병대 특별휴가 '양극화' 심각
[시민일보] 최근 총기사건으로 위상이 추락한 해병대의 부대별 특별휴가 편차가 극심해 병사간 위화감을 조성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국방위 소속 민주당 신학용(인천 계양갑) 국회의원은 18일 국정감사 자... -
北 백령·연평도 도발 땐 해병대가 작전 주도한다
해군·해병대 지휘혼선 심해… 軍, 서북도서 작전지침 변경 북한이 백령도·연평도 등 서북도서에 포격 도발 등을 할 경우 지금까지는 서북도서방위사령부(서방사)와 해군이 책임구 역별로 나눠 대응을 했으나 앞으로는... -
돌격하는 상륙장갑차 부대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들이 15일 인천 월미도 근해에서 열린 인천상륙작전 재연행사에서 해상돌격을 감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KAAV 외에 해병대 선견부대·공중돌격부대, 적지종심작전팀, 해군 함정,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