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메뉴보기 검색열기

해병대 항공단 재창설, 해병대 1호 조종사  

 

나는 대한민국 해병대 조종사다!

해병 대위 박순혁

20121029142649.jpg

 

가장 먼저, 가장 깊숙하게 날아 오르겠습니다.
우리는 준비되어 있습니다. 나는 해병대 조종사입니다. 

35년 만에 재탄생한 해병대 1호 조종사!
사람들은 저를 1호 조종사로 불러 주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닙니다.
과거 해병대에 조종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선배님들의 역사를 후배 해병대 장교들이 다시 이어간다는 것인데...
제 생애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사람들의 관심도, 심지어 무거운 책임감마저도 행복이었습니다.

20121029142657.jpg

20121029142701.jpg

 

"해병대에도 조종사가 있어요?"

내 소개를 하면 사람들은 꼭 이렇게 되묻는다. 그럼 나는 여지없이 수다쟁이가 되어버린다. 해병대에도 조종사가 있음을 과거에도 있었고 앞으로도 존재할 것이라 알려주고 싶어 안달이 난다. 나는 그들에게 '해병대 조종사'라는 단어를 각인시키기 위해 수없이 많은 이야기를 전한다. 어지간하면 이제 그만 좀 하라지만 나는 그만둘 수 없었다. 이 또한 내게 주어진 사명이고 책임감이니 말이다. 

그렇다! 나는 35년 만에 재탄생한 해병대 조종사다. 사람들은 내게 35년 만에 재탄생한 해병대 1호 조종사라며 과분한 축하와 박수를 보내주었다. 하지만 나는 잘 알고 있다. 나를 축하하는 것이 아니라 공지기동해병대를 향하는 그 첫걸음을 축하하고 싶었던 것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내 생애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었다. 내가 해병대라는 사실이 해병대를 위해 무엇인가 해냈다는 마음에 몹시 행복했다. 그때는 사람들의 관심도, 질투도, 심지어는 내게 맡겨진 무거운 책임감마저도 그저 행복이었다. 

나는 보병장교였다. 2004년 해병소위로 임관해 6여단에서 보병소대장과 대대참모, 본부중대장 임무를 수행하고 제방사 91대대에서 본부중대장 임무를 수행하던 중 해병대 항공장교 선발 소식을 접하게 됐다. '해병대 항공장교? 정말 우리가 조종을 할 수 있을까?' 하늘을 날 수 있다는 것, 이건 남자라면 한번쯤 상상해봤을 법한 꿈이 아닌가? 사실 나도 처음에는 호기심과 설렘에 항공장교 도전을 마음먹었다. 그 후 해병대 항공장교에 대해서 하나씩 알아보기 시작했다.

왜 해병대에 항공장교를 선발하게 되었는가? 해병대 작전 수행에 헬기는 왜 필요하고 조종사의 역할은 무엇인가? 하나하나 알아갈 수록 처음 그 철없던 설렘은 점차 결연의 각오와 비장함으로 바뀌어갔다. 

無! 아무것도 없었다. 확실한 것도 없었다. 하지만! 멈출 수 없었다. 아무것도 없어 포기한다면 그건 해병대가 아니지 않겠는가? 미약한 처음을, 불안한 시작을, 누군가는 나서야 하지 않겠는가? 지금껏 해병대의 역사는 그렇게 이어왔지 않은가?

 

첫 시작부터 까다로웠다! 조종사가 되는 쉽지 않은 과정,
남들보다 더 건강한 내 몸에 그렇게 감사한 적이 또 있었을까?
어머니! 아버지! 감사합니다.

해병대 조종사가 되는 길은 예상보다 까다롭고 어려웠다. 지원 서류를 제출하니 만만치 않은 지원자들과 그들의 대단한 경력들이 귀에 들려왔다. 나는 어렵겠다 생각하면서도 내 진심이 전해지리라 주문을 외우듯 굳게 믿으며 과정들을 준비해갔다. '공군 항공 우주의료원' 그 이름만으로도 하늘을 날아오를 것 같은 그곳에서 정밀 신체검사를 받았다. 그곳으로 향하는데 벌써 조종사가 된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였다. 하지만 신체검사는 매우 정밀하고 깐깐하게 진행되었다. 

흉터 하나 충치 하나 그냥 넘어가지 않았다. 충치가 있는 인원들은 재검판정을 받을 정도였다. 해병대 조종사는 무결점을 원하고 있었다. 같이 지원했던 많은 동료들이 신체검사에서 고배를 마시거나 재검판정을 받고 돌아왔다. 나는 운 좋게도 신체검사는 단번에 합격할 수 있었다. 

남들보다 대단한 건 없었지만 그저 건강한 몸, 남들 다 갖고 있는 충치 하나 없이 건강했던 내 몸이 그리도 대단하고 감사할 수 없었다. 이후 여러 관문을 하나하나 거치고 드디어 해병대 항공장교 선발 결과가 발표되었다. 그날의 긴장감을 어찌 글로 표현할 수 있을 까? 해병대 항공장교 선발결과 그리고 선명하게 보이는 '박순혁' 내 이름이 보였다. 나는 그 기쁨과 감격에 벌써 하늘을 날아오르는 듯했다.

 

누가 군기 빠진 조종사라 손가락질 하는가?
하늘의 매섭고 강한 군기를 겪어보고 군기를 말씀하시라!

선발 이후 나와 동료들은 각 군 항공교육대로 위탁교육을 갔다. 타군 교육기관에서 조종사 교육을 받는다는 것은 우리에게도, 타군 교관들에게도 쉽지 않은 일이었다. 물론 타군 항공교육대에서는 우리에게 진심어린 노력을 아끼지 않았고 항공 후배라는 인연으로 열과 성을 다해주었고 해병대 장교 개개인에게 최선을 다해주었다. 그들에게 나는 늘 감사하고 또 감사한다. 

하지만 그들도 우리도 풀기 어려웠던 문제가 있었는데 그건 바로 해병대 스타일의 군기였다. 거의 보병 생활을 하다 항공장교로 선발된 인원들이었기 때문에 해병대 군기가 몸에 녹아 있었고 그런 우리에게서 군기를 빼기 위한 교관들의 노력은 계속됐다. 조종기술, 기타 항공 전술과 지식들에 대한 교육은 어렵지 않았으나 해병대식 군기빼기가 가장 어려웠던 과정이었지 싶다. 

하늘에서 과도한 긴장과 도를 넘어선 힘이 실린다는 것은 곧바로 비행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편한 말투와 자유로운 의사소통, 이것은 결코 군기가 약함의 상징이 아니다. 이 편안함과 자유로움 속에 팽팽한 긴장감과 군기가 존재한다. 또한, 땅에서는 비행 중 실수했던 부분이나 학술 교육이 이뤄질 때는 엄격한 군기가 반드시 존재했다. 나는 타군 교육기관에서 조종사가 갖추어야 하는 전문지식과 기본 소양을 갖추기도 했지만 각기 다른 타군 또는 타병과 문화에 대한 존중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드디어 조종사가 되어 해병대로 돌아왔다. 많은 이들의 관심과 격려 속에 나와 동료들은 조금씩 성장했다. 물론 성장만 했겠는가?

실수도 했었고 실패도 있었다. 칠흙 같은 어두운 취약시기 비행착각을 일으켜 당황스러웠던 기억, Helocast 시 바다에 빠질 뻔했던 아찔한 경험, 비행 종료 후 장갑을 낀 상태로 지휘관과 악수를 나눴던 기억... 초임장교 때 누구나 한번 쯤 겪는 실수들도 겪어봤다. 그리고 작년에는 정조종사 과정에서 고배를 마시는 실패도 경험했다. 하지만 이런 과정들이 내 성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나는 믿는다. 그리고 다짐한다. 타군에게 받은 감사한 교육들을 언젠가는 내가 그들의 후배들에게도 되돌려 줄 날이 올 것이라고 그리고 내 후배들의 성장을 돕는 역할을 해주리라고... 

 

15명의 해병대 조종사! 나에게 당신들은 최고입니다. 

현재 해병대에는 15명의 조종사가 있다. 올해 2명이 추가로 선발되었지만 아직 조종교육을 이수하지 못했기 때문에 아직은 15명의 해병대 조종사라는 표현이 적절하겠다. 

이들은 각 사단 항공대에 배치되어 임무를 수행하거나 부조종사과정 등의 교육을 받고 있다. 우리 모두는 그 어느 누구보다 최고의 열정과 최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자신한다. 각자에게 부여된 실무업무뿐 아니라 비행기술과 전문지식 함양을 위해 개인시간을 아낌없이 투자한다. 휴일이고 야간이고 전문가가 되기 위한 전술공부와 연구는 계속되고 있다. 조종사들 사이에서는 보병시절보다 교범을 더 많이 읽는다고 얘기할 정도이다. 우리 모두는 그렇게 공부하는 해병대 조종사가 되었다. 

또한 상륙작전, 보병 지상작전과도 연계하여 항공작전을 운용하기 위해 특수전, 공중강습작전, 함상 이·착함 등의 임무를 실전과 같이 수행하며 배우고 스스로 단련시키고 있다. 타군 조종사와 비교해 부족함이 없도록 아니, 해병대 조종사에게 모두가 엄지손가락을 세워 줄 수 있도록 말이다. 물론 부족함을 알기에 부단한 노력이 열성적으로 필요함도 잘 알고 있다. 

15명의 조종사들은 각별한 정으로 뭉쳐 있다. 다시 시작하는 해병대 항공장교라는 사실이 우리를 더욱 각별하게 만든 것 같다. 15명의 선·후배 장교들에게 나는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고 싶다. 뭉실뭉실 그려진 틀 안에서 해병대 조종사라는 명찰을 달고 산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혼란도 있었고 회의도 품었지만 우리는 서로를 믿고 서로를 이끌었다. 나는 오늘 15명의 선·후배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멀고 험하기에 우리에게 주어질 임무도 책임도 몹시 무겁고 어려울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나는 우리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 같은 마음으로 서로를 격려하는 우리가 있기 때문이다.  

어느덧 비행시간이 500시간을 넘어섰다. 비행경험에 대한 노하우도, 경험도 조금은 쑥스럽지만 남들에게 입이라도 뻥긋할 수 있을 정도는 되었다고 생각된다. 우리 해병대 조종사들의 비행시간도 차츰차츰 쌓여가고 있다. 아직은 명확한 것도, 보장된 것도 없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하나에 투정부리고 원망할 겨를이 없다. 

우리에게 주어진 임무를 가장 전문가답게 가장 믿음직스럽게 수행하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이다.우리가 그 어떤 조종사들보다 완벽하고 전문적으로 존재할 때 우리 이름으로 자랑스럽게 하늘을 날 수 있지 않을까?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그리고 배움의 노력 또한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다. 육군이면 어떠하고 공군이면 어떠하겠는가? 부족하면 배우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겠는가? 더딘 날개짓이라도 좋다. 

해병대 조종사로 자랑스럽게 날 수 있다면 안전하게 내 전우들과 함께 날아오르는 날까지 차근차근 노력할 것이다. 쑥스러운 해병대 1호 조종사 박순혁이 아니라 해병대 조종사 박순혁으로 불리울 그날까지...
 

출처 : 해병대 42호, 해병대사령부 발간, 2012년 4월 6일






  1. notice

    해병대 기수별 연도별 입대일자 1000기 이전

    해병대는 현재 매월 1개 기수를 선발하여 양성하고 있다. 해병대는 교육단에서 신병교육을 실시한 1975년부터 2011년까지는 매월 2개 기수가 입대하였으나 해병대 2사단 총기사건 이후 병영문화 개선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월 2개 기수를 통합 1개 기수로 선발하여 양성하기 시작했다. 2012년 첫 입대한 기수는 1157기가 1...
    Date2021.08.24 By관리자 Views345681
    read more
  2. notice

    해병대 기수별 연도별 입대일자 1000기 이후 2009 - 2021년

    해병대 기수별 연도별 입대일자 2009년 - 2022년 해병대는 현재 매월 1개 기수를 선발하여 양성하고 있다. 해병대는 교육단에서 신병교육을 실시한 1975년부터 2011년까지는 매월 2개 기수가 입대하였으나 해병대 2사단 총기사건 이후 병영문화 개선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월 2개 기수를 통합 1개 기수로 선발하여 양성하기...
    Date2021.01.24 By관리자 Views304231
    read more
  3. 오종혁 병장 “해병대 수색대 지원 오래전부터 결심”

    오종혁 병장 “해병대 수색대 지원 오래전부터 결심” / 경북매밀 ▲ 해병대 제1사단 수색대대에서 복무 중인 오종혁 병장(병 1140기)이 훈련 중 대원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있다. “끝까지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어떻게든 길은 뚫리게 돼 있습니다” 12일 오후 2시께 해병대 제1사단 수색대대에서 만난 오종혁(30) 병장이 굳이 수...
    Date2012.12.14 By운영자 Views6603
    Read More
  4. No Image

    축구 해설가 이용수 "한국대표팀의 월드컵 결승 진출이 첫번째 꿈이고, 두번째 꿈은 그 경기의 해설을 맡는 겁니다"

    축구 해설가 이용수 "한국대표팀의 월드컵 결승 진출이 첫번째 꿈이고, 두번째 꿈은 그 경기의 해설을 맡는 겁니다" / 스포츠한국 김석현 선임기자 2012.12.12 15:19:20 이용수 교수(왼쪽)가 연구실에서 필자와 마주 앉아 미소를 머금은 채 대학교수와 축구해설가로서의 생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석현 선임기자 ▲ ...
    Date2012.12.13 By운영자 Views5451
    Read More
  5. 평생 해병대에 사랑 베푼 대청도 '해병 할머니' 세상 뜨다

    평생 해병대에 사랑 베푼 대청도 '해병 할머니' 세상 뜨다 / 뉴시스 2012-11-27 10:21:47 이선비 할머니 최근 작고…장병들 직접 상여 매고 마지막길 배웅 【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한 평생 해병대에 사랑을 베풀며 '해병 할머니'라는 별명까지 얻은 한 할머니가 최근 세상을 떠나 해병대 장병들에게 큰 슬픔을 안겼다. ...
    Date2012.12.02 By배나온슈퍼맨 Views3743
    Read More
  6. No Image

    대청도 해병 할머니와 해병들의 사랑 이야기

    - 평생을 해병대 장병들의 어미니와 할머니로 살아온 이선비 할머니 - 해병대가 대청도에 위치하기 시작한 1951년부터 지금까지 60여 년 동안 대청도 해병들과 끊임없이 사랑을 주고받으며 ‘해병 할머니’라는 별명과 함께 한 평생을 보낸 이가 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이선비(향년 87세, ’12. 11. 22.(목) 별세) 할머니로, ...
    Date2012.11.30 By배나온슈퍼맨 Views2821
    Read More
  7. 故서정우 하사의 어머니… 2년간 '아들을 위한 일기'

    故서정우 하사의 어머니… 2년간 '아들을 위한 일기' [연평도 포격 2년] "사람들이 잊어도, 정치인들이 뭐라해도 포화 속 뛰어든 내 아들이 자랑스럽다" / 조선일보 2012.11.19 [1] 마르지 않는 눈물 故서정우 하사의 어머니… 2년간 '아들을 위한 일기' 설움과 눈물로 쓴 200쪽 김정일 조문 주장한 黨에 분해서 전화… "연평도...
    Date2012.11.21 By운영자 Views5871
    Read More
  8. 청룡부대 해병대전우들, 베트남 다시 찾다

    청룡부대 해병대전우들, 베트남 다시 찾다 / 월드코리안뉴스 www.worldkorean.net 양국 불행한 과거역사의 상처를 보듬기 위해 장학재단 설립 해방이후 6.25를 겪었던 우리 현대사와도 너무나도 흡사하게도 프랑스 식민지배에서 벗어나자마자 참혹한 전쟁을 겪어야만 했던 베트남. 그 전쟁의 비극을 온몸으로 체험한 주인공...
    Date2012.11.13 By김종영 Views4764
    Read More
  9. 11월 23일, 아직 전투는 끝나지 않았다!

    “조국 수호를 위한 뜨거운 염원을 가슴에 품은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젊은 영웅들이여. 그대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인하여 우리가 이곳에 편히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조국은 절대 잊지 않을 것이니, 부디 저 하늘에서 평화의 수호신이 되어 우리를 굽어보며 편히 쉬소서.” - 연평도 평화공원 故서정우 하사, 故문광욱 일병 위령...
    Date2012.11.13 By운영자 Views3853
    Read More
  10. 어느 해병의 묘비에 붙여진 앵카

    지난 5월 25일 북한지역에서 발굴된 6·25전쟁 국군전사자 유해가 휴전 이후 62년 만에 조국의 품으로 돌아와 신원이 확인된 10구에 대한 김상기 육군참모총장 주관의 합동안장식이 있었습니다. 합동안장식 취재를 마치고 대전 국립현충원을 몇군데 촬영키위해 돌아보다가 어느 해병의 묘비를 보게 됐습니다. 묘비위에 고인의...
    Date2012.11.09 By운영자 Views5549
    Read More
  11. 해병대 신병 1165기에 친형제 두 쌍 문영빈·영덕, 최종윤·종근 내일 수료

    해병대 신병 1165기에 친형제 두 쌍 문영빈·영덕, 최종윤·종근 내일 수료 / 국방일보 2012.11.07 해병대 신병 1165기로 입대한 문영빈·영덕, 최종윤·종근 형제(왼쪽부터) 훈련병이 6일 위풍당당한 해병대원이 될 것을 다 짐하는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부대제공 수료식을 앞두고 막바지 훈련에 열중하고 있는 해병대 신병 11...
    Date2012.11.06 By운영자 Views7623
    Read More
  12. 해병대 항공단 재창설, 해병대 1호 조종사

    해병대 항공단 재창설, 해병대 1호 조종사 나는 대한민국 해병대 조종사다! 해병 대위 박순혁 가장 먼저, 가장 깊숙하게 날아 오르겠습니다. 우리는 준비되어 있습니다. 나는 해병대 조종사입니다. 35년 만에 재탄생한 해병대 1호 조종사! 사람들은 저를 1호 조종사로 불러 주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닙니다. 과거 해병대에...
    Date2012.11.03 By배나온슈퍼맨 Views4870
    Read More
  13. 결혼식날 대통령 축하 화환 받은 해병대2사단 이선정 대위

    결혼식날 대통령 축하 화환 받은 해병대2사단 이선정 대위 / 국방일보 2012.10.29 결혼식 날 대통령으로부터 축하 화환을 받아 화제가 된 해병대2사단 이선정(왼쪽) 대위와 해병대1사단 신봉수 대위의 웨딩 촬영 모습.부대제공 모름지기 동서양을 막론하고 결혼식에서 가장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건 아리따운 신부다. 그런데 ...
    Date2012.10.29 By운영자 Views7534
    Read More
  14. 해병대 중앙청소대를 아십니까

    김종화 중위(진) 해병대2사단 빗발치는 적의 총탄에도 불구하고 전우들의 허리띠를 밧줄 삼아 녹슨 사다리를 타고 올랐다. 그의 품에는 낡고 허름한 태극기가 있었다. 노심초사하며 엄호를 하던 해병대원들에게 사다리를 오르는 전우의 모습은 한없이 느리기만 했다. 마침내 태극기가 게양됐고, 여기저기서 환호가 들려왔다....
    Date2012.10.26 By운영자 Views3908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27 Next
/ 27
CLOSE

SEARCH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