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살리기도 앞장서는 '익산해병전우회'

posted Jul 2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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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왕궁면 용남저수지 수중정화활동
3톤여 쓰레기 수거 환경지킴이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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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궂은일 마다않고 앞장서는 봉사백화점 ‘익산해병전우회(회장 신창용)’가 물 살리기에 적극 나서며 환경지킴이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익산해병전우회는 2일 왕궁면 보석박물관 뒤편 용남저수지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 행사에는 해병전우회 15명, 강살리기 10명 등 물사랑익산네트워크 회원 5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어린이 등 가족도 함께 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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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해병전우회는 이날 고무보트와 스킨스쿠버다이빙 장비까지 투입하며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저수지 밑바닥에 가라앉은 각종 쓰레기를 건져내기 위해서다.

회원들은 물속을 헤집고 다니며 열심히 쓰레기를 건져 올렸고, 나머지 행사참여자들은 저수지 인근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온몸이 땀범벅이 되며 수거한 쓰레기는 3톤가량. 행사를 마친 후 참여자들은 서로에게 보람에 찬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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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해병전우회 신창용 회장(275기)은 “이날 행사를 통해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앞으로 환경감시 활동 및 수중정화활동을 통해 시민 건강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또 신 회장은 “물은 생명의 근원이다. 무심코 버린 쓰레기가 나중에 환경재앙으로 돌아올 수 있다”며 익산시민들의 선진의식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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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신문 : http://www.iksa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