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해병대전우회, 외래어종 '배스' 퇴치 나서

posted May 2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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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스1) 송용환 기자= 경기 성남시와 성남시해병대전우회가 6월16일 오전 7시부터 율동공원에서 ‘성남시민 한마음 배스(BASS) 퇴치 낚시대회’를 연다.


1999년 8월 조성된 율동공원은 도심 속에 위치한 인공호수공원으로, 담수면적 13만㎡에 둘레가 1.8㎞에 이른다.


이번 행사는 생태계 질서를 교란하는 외래어종 배스를 없애고 토착어종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6월9일까지 성남시 푸른도시사업소 홈페이지(www.e-park.or.kr)를 통해 선착순 400명을 접수받고 참가비는 1만원이다.


떡밥 등 일반미끼 대신 무공해 인조 미끼와 개인 낚싯대를 준비해야 하며, 배스 외 어종이 잡힐 경우 방류해야 한다.


배스 한 마리의 무게에 따라 1~5위, 장려상 등 모두 15명에게 성남사랑상품권(5만~50만원)을 증정한다.


참가자와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김치냉장고, 자전거, 낚싯대 등 경품 추첨행사도 마련된다.


문의 성남시 공원과 공원운영2팀 (031)729-4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