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대 광주시 해병대전우회 회장에 박광만(51·사진)씨가 취임했다. 박 회장은 지난 1982년 4월 입대해 백령도에서 근무한 후 1984년 10월 해병 449기로 전역했다.
1986년 광주시 해병대전우회 창설 멤버로 참여한 이래 2009년부터 부회장을 맡아 지역봉사에 앞장서 왔다. 그는 취임사에서 "어떤 단체나 모임이든 회원들의 참여없이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며 "회원 모두가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인일보 광주/이윤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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