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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대 해병대사령관을 역임한 이상로 장로(58)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방송홍보국장으로 사역하던 중 지난달 기독교복음방송(Goodtv & C3TV) 이사회에서 사장 선임 소식을 들었다.
해병대를 호령하던 사령관이 기독교 방송매체의 사령관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이에 지난 30일 그의 사무실을 방문 인터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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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로 장로는 군 예편 후 기독교 방송 선교계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뉴스미션

해병대 예편 후 기독교방송계에서 제2인생 시작

이상로 장로는 1975년 해군사관학교(29기)를 졸업하고, 지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해병대 사령관을 지낸 후 군생활 35년만에 예편했다. 그의 인생에서 군 생활은 인생의 전부와도 같았지만, 군 예편은 제2의 인생을 알리는 새로운 신호탄이었다.
예편 후 지난 3월부터 한세대 경영학부 초빙교수로 강의를 진행해 오는 데 이어 지난달에는 기독교복음방송 사장으로 선임되는 등 화려한 후반기 인생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이상로 장로는 “이 자리에 오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면서도 “군에 있을 때 아주대 정보통신대학원에서 정보통신분야를 공부하고, 또 저녁에는 e-비지니스와 마케팅 과목을 수강했는데 그렇게 공부해 온 것들이 영향을 미친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장로는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것”이라며 “이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이뤄진 계획이었다”고 담담히 고백했다.

“해병대와 기독교는 닮은 점이 참 많습니다”

▲이상로 장로는 해병대와 기독교의 공통점을 내재화 시킨 강한 군사였다.©뉴스미션
새롭게 시작된 제2의 인생 앞에 염려와 두려움이 있을 법도 하지만, 신혼 시절 주님을 영접한 뒤 오랜 군 생활 동안 한결같이 믿음을 지켜 온 이상로 장로 앞에 이런 환경은 전혀 문제될 것이 없어 보였다.
먼저 신앙생활을 시작한 아내의 열심에 교회가 어떤 곳인지 연구할 각오로 교회 문턱을 넘었지만, 누구도 의지할 수 없는 지휘관 생활 속에서 하나님은 그의 의지처가 돼 주셨기 때문이다.
심지어 이 장로는 전혀 공통점이 없을 것 같은 해병대와 기독교의 닮은 점을 꿰뚫고 있을 만큼 뼛속 깊이 ‘해병’이면서도 ‘크리스천’이었다.
이 장로는 “해병대는 군에서도 군기가 제일 엄격하기로 정평이 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와는 전혀 맞지 않는 것처럼 인식하고 있다”며 “믿음 생활을 시작했을 당시에도 전우들은 해병대원이 무슨 교회를 다니냐고 말하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실제 믿음 생활을 하면서 보니 기독교의 ‘순종’, ‘충성’, ‘택함 받은 백성’과 같은 부분은 해병대와도 잘 맞아 떨어지는 ‘안성맞춤’이었다는게 이 장로의 고백이다.
그는 “해병대원을 ‘귀신 잡는 해병’이라고 하는데, 성도들은 마귀들과 싸우는 사람들이라는 면에서도 일맥상통한다”며 “또 신앙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택함인데 이는 해병들이 하는 말 중에 ‘누구나 해병이 될 수 있다면 해병대를 택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말과도 맞아 떨어지는 부분이 있어, 해병대가 기독교와 제일 가까운 것 아닌가라는 생각도 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IPTV 새로운 전도 매체가 되길 꿈꾼다

‘강한 군사’로서 기독교인의 면모를 확실히 알고 있는 이상로 장로는 IPTV라는 새로운 방송환경을 통해 효과적인 선교와 전도를 꿈꾸고 있다.
노방전도나 방문전도가 점점 어려워지는 환경에서, 방송이야말로 닫혀진 가정집 문 안으로 적극적으로 파고들 수 있는 강력한 선교 전략이라고 내다 본 것이다.
이 장로는 “예전에 주거환경이 열려있던 때에는 가가호호 전도가 됐지만 요즘에는 아파트 위주의 환경이다 보니 그런 전도가 어렵게 됐다”며 “그 대신 방송 데이터를 저장했다가 언제든지 볼 수 있는 IPTV 시스템이 이제는 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하나님의 말씀이 자갈밭에 떨어져 사장되는 일이 없는 환경을 IPTV가 제공해 줄 수 있기를 바라며, 하나님께서 이 일을 위해 부르신 줄 알고 방송 선교 사역을 감당하겠다”고 방송선교 사령관으로서의 포부를 피력했다. <2009년 11월 02일(월)이동희 기자 dong423@newsmiss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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