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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 사상 최초의 소장과 정보병과 사상 첫 여성 장군이 탄생했다. 정부는 지난 8일 중장급 이하의 진급 선발과 주요 직위에 대한 보직을 골자로 한 후반기 장성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인사를 통해 강선영(항공) 준장은 여군 사상 첫 소장 계급장을 달게 됐다.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강 준장은 진급과 함께 육군항공작전사령관으로 부임, 여성 첫 항작사령관이라는 명예도 얻게 됐다.

김주희 육군준장(진)

김주희 육군준장(진)


또 김주희(정보) 대령은 정보병과 최초로 여성 장군이 된다.

정부는 이날 인사에 따라 강창구·김현종·박양동·박정환·허강수 육군소장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군단장과 국방개혁비서관에 임명할 예정이다. 또 강 준장 등 육군 15명, 유근종 준장 등 해군 2명, 박웅 준장 등 공군 4명을 소장으로 진급시키는 한편 각 군의 대령 77명도 준장으로 진급시켜 주요 직위에 배치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이번 인사는 국가관·안보관이 투철하고 연합·합동작전 수행능력과 덕망을 고루 갖춘 우수자를 선발하는 데 주안을 뒀다”며 “능력과 전문성, 인품, 차기 활용성 등을 고려해 국방개혁을 선도해 나갈 인재를 엄선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유능한 안보, 튼튼한 국방’ 구현을 위한 군사대비태세와 전투력 발전에 진력한 사람, 군 본연의 임무에 묵묵히 정진해 선후배·동료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사람을 우선 발탁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인사는 특정 분야에 편중되지 않은 능력 위주의 균형인사를 구현한다는 원칙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비(非)사관학교 출신 가운데 우수자를 여럿 발탁해 사관학교 출신 편중 현상을 완화했다는 특징이 있다. 또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여성 인력의 진출을 확대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우수자는 출신·성별·특기 구분 없이 중용되도록 공정하고 균형된 인사를 적극적으로 구현해 나가겠다”며 “군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엄정한 군 기강과 지휘권이 확립된 가운데 강한 정신무장과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해 ‘국민과 함께, 평화를 만드는 강한 국방’ 구현에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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