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 감독-권오갑 사장, 해병대 후배 독려한다

by 배나온슈퍼맨 posted Aug 2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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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출신으로서 뜻깊은 대회에 함께 하게 돼 기쁩니다.”
한국축구의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 쾌거를 이끌었던 허정무(56)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과 해병대 출신 CEO로 마라톤 애호가인 20110822ab010.jpg 권오갑(60) 현대오일뱅크 사장이 다음달 25일 한강 일대에서 열리는 제3회 서울수복기념마라톤대회(www.928seoul.com)에 특별 게스트로 나선다. 스포츠서울이 해병대사령부. 서울특별시와 함께 개최하는 이 대회는 6·25전쟁 당시 빼앗긴 수도 서울을 해병대가 탈환한 역사적인 ‘9·28 서울수복’의 감격을 되새겨 서울시민은 물론 온국민에게 자긍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허정무 감독은 ‘해병대 인연’으로 뜻을 함께 한다. 1978~1980년 당시 해병대 축구단에 복무했고. 제대 직후 네덜란드 PSV에인트호번에 입단해 3년간 활약했다. 허 감독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해병대만의 끈끈한 문화는 평생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허 감독은 평소 조깅보다는 축구. 테니스. 골프 등 구기종목을 즐기는 편이다. 하지만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진도에서 교장 선생님을 하셨던 부친께서 일본에서 공부할 당시 마라톤 선수로 활동하셨다”며 마라톤과 남다른 인연을 귀띔했다. 이번에 허 감독은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을 격려하고자 나선다.

권오갑 사장은 “해병대 후배들과 시민 참가자를 격려하겠다”며 나섰다. 마라톤 풀코스를 4번이나 완주한 경력자지만 ‘최근 몸이 말을 듣지 않아’ 직접 풀코스를 뛰는 것은 자제하기로 했다. 1975년 해병대 학사장교 시절 연평도에 1년 근무했던 권 사장은 유별난 해병대 사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 연평도 포격사건이 나자 임직원이 1년간 모은 3600만원을 연평도 주민에게 기부했고. 따로 사재 1000만원을 전사 장병 유가족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여름엔 연평도 학생들을 충남 서산의 현대오일뱅크 정유공장으로 초청해 견학행사를 갖기도 했다.

 선착순으로 참가자 1만명을 모집 중인 이 대회의 참가종목은 풀코스. 하프코스. 9.28㎞. 6.25㎞ 등 4개 코스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체력에 맞게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부교 마라톤’이라는 획기적인 시도로 다른 대회와 차별화에 성공한 서울수복기념마라톤대회는 올해 전 코스를 ‘부교 맞춤형’으로 재설계했다. 이에 따라 모든 코스의 참가자는 750m 길이의 부교 위를 달리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됐다. 참가자에게 부교사진 기록증도 증정한다.

<스포츠서울 정가연기자 what@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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