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국방개혁 기본계획(2012∼2030)’에 따라 해병대에 여단급 제주부대를 창설해 제주도 일원의 통합방위작전을 맡길 계획이며 현재의 해군 제주방어사령부는 해체된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해군은 오는 2015년 제주방어사령부를 해병대에 이관하게 되고 제주방어사령부는 해병대 제주부대로 개편돼 유사시 북한이나 주변국 등의 도발 등에 대비하게 됩니다.
이제 해병대는 제주도 방어 책임까지 맡게 되면서 서북 도서 지역을 포함해 우리나라 주요 도서 방어의 일선을 모두 책임지는 부대가 됐습니다.
아울러 2020년까지 독도함(1만4000t) 규모의 대형 수송함도 추가로 건조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해병닷컴>
<사진은 제주방어사령부 93해병대대의 경계근무모습>
‘다기능·고효율의 선진국방’ 을 위한「국방개혁 기본계획(2012~2030)」수립, 추진
❍「국방개혁 기본계획(2012~2030)」은 「국방개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09년 6월에 수립된「국방개혁 기본계획(2009~2020)」을 북한의 군사위협 재평가 및 국내･외 안보, 국방환경 변화요소, 지금까지의 국방개혁 추진결과를 분석･평가한 내용을 반영하여 새롭게 보완·발전시킨 내용을 담고 있다.
❍앞으로도 국방부는 ‘다기능·고효율의 선진국방’ 구현을 목표로 우리 군을 한반도 작전환경에 부합하는 ‘맞춤형 군구조’로 전환하고 ‘고효율의 선진 국방운영체제’ 를 구축할 수 있도록 국방개혁을 지속적이고 강도 높게 추진해 나갈 것이다. <끝>
2012.08.29 국방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