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장성이 서북해역사령관 맡는다

by 운영자 posted Feb 0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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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최대 2000명 증강

상륙저지 방어개념서 공세적 대응으로 전환
 

군 당국이 백령도 등 서북 도서 전력 보강 및 북 특수부대 대응책의 하나로 해병대 병력을 1200~2000여명 증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8일 "현재 2만7000여명 수준인 해병대 병력을 증강하기로 하고 세부 계획을 만들고 있다"며 "증강 규모는 1200~2000명선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대통령 직속 국방선진화추진위는 지난해 말 해병대 병력 증강 필요성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건의했다. 그러나 군 당국은 지난해 말 2011년도 청와대 업무 보고를 할 때까지만 해도 해병대 병력 증강을 긍정적으로 검토하지 않았다. 육군 출신이 주를 이룬 군 수뇌부가 육군의 정원을 줄여 해병대 정원을 늘려야 하는 데 부정적이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지난달 이 대통령이 "해병대를 3000명가량 늘리는 방안을 검토해보라"고 군 당국에 지시하면서 군 당국의 기류도 달라졌다. 군은 증강되는 해병대 병력을 주로 백령도와 연평도, 대청도, 우도 등 서북 도서에 배치하고 일부는 오는 4월쯤 창설될 서북해역사령부에 배속할 전망이다. 군 당국은 신설될 서북해역사령부 사령관도 해군이 아닌 해병대 장성이 맡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군 당국이 해병대 병력을 보강키로 한 것은 서북 도서 작전 개념을 지금까지 북한군의 기습 상륙 저지라는 방어적 개념에서 공세적으로 전환하는 것을 의미한다.

일부 군 수뇌부는 여전히 해병대 독립성 강화에 반발하고 있다. 군에서 검토 중인 해병대 병력 증강 규모가 국방선진화추진위와 대통령의 주문보다 준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조선일보 원문 기사전송 2011-02-09 03:26 최종수정 2011-02-0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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