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 해병대소령 대통령상 수상

by 운영자 posted Dec 1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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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 해병대소령  합동군사대학교 합동기본 정규과정 졸업식서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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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군사대학교합동기본정규과정졸업식에서대통령상을수상한송철(사진왼쪽부터) 해병대소령, 박신애 육군소령, 강훈영 공군소령이 경례를 하고 있다.사진=민정현 하사 제공

 

 

 합동군사대학교는 지난 13일 학교 내 충무관 대강당에서 최윤희 합참의장 주관으로 ‘합동기본 정규과정 졸업식’을 가졌다.

 졸업식에는 멕시코 등 4개국 주한무관과 졸업생·가족·합동군사대학교 장병 등 900여 명이 참가했다.

 졸업하는 정규과정 학생장교들은 모두 364명(육군 199명·해군 34명·해병대 26명·공군 71명 : 19개국 외국군 수탁장교 33명 포함)의 소령급 영관장교들이다.

 이들은 지난 1월 14일 입교해 각군 작전교육 시간을 기존 8시간에서 40시간으로 확대해 교육받는 등 48주 동안 자군의 전문성 강화교육과 합동교육을 이수했다.

 졸업자들 중 박신애 육군소령과 송철 해병대소령, 강훈영 공군소령 등 3명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박 소령은 특히 전군 최초 여군 대통령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박 소령은 “주어진 과제를 하다 보면 교범을 읽는 시간이 자칫 부족할 수 있는데 반드시 교범을 차근차근 읽어보려고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순간순간 최선을 다해 맡은 바 직책에서 우수하게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군 생활의 목표”라고 말했다.

 졸업식에는 외국군 장교 33명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한국군 장교들과 동일하게 한국어로 교육을 받았다. 

 

/ 국방일보 2013. 12. 15   14:33 입력 | 2013. 12. 15   14:46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