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해병대원들, 경북도지방경찰청장 표창장 받아

by 운영자 posted Jan 0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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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김영주(우측), 안찬주(좌측) 하사가 중요범인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해 경상북도지방경찰청장 표창장을 받았다/사진제공=해병대1사단

 

해병대 제1사단 7연대 김영주, 안찬주 하사가 중요범인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해 지난달 31일 경상북도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고 해병대1사단이 2일 밝혔다.

이들 해병대원들은 지난 12월 11일 새벽 시간에 포항 오천 문덕을 지다던 김영주 하사와 안찬주 하사는 건너편 찻길에서 살려달라는 여자 비명소리를 들었다.

이들 두 해병대하사가 달려간 곳은 괴한으로 부터 목 조름을 당하던 여성이 위기에 처해 절대절박한 상황.

위급한 상황임을 직감한 두 해병은 가해자인 남자가 여자의 목을 조르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피해 여성을 구해냈다. 또 차량을 타고 도주하는 가해자를 경찰에 신고해 경찰이 범인을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김, 안 하사는 “위험에 처한 사람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표창장까지 받게 되어 부끄럽다”며 “더욱 열심히 생활하라고 주는 것으로 알고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주저하지 않는 든든한 군인이 되겠다”는 소망을 밝혔다.

 

머니투데이 / http://www.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