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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강화도 해병대 소초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은 관심병사로
분류됐던 김 상병이 음주 상태에서 계획적으로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우리군은 추가적인 조사를 벌이는 한편 성남 국군수도 통합병원에
분향소를 마련해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박성춘 중위가 보도합니다.

국방부 합동 조사단이 강화도 해병대 소초 총기 난사 사건에 대한
중간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평소 김 상병은 관심병사로 분류됐고,
인성검사에서도 문제가 나타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런 김 상병은 사건 당일 오전 10시경 병기고가 열려있는 사이,
소총과 실탄을 훔쳤습니다.

이미 술에 취해 있던 김상병은 한 시간 뒤쯤, 먼저 만난
상황병 이승렬 상병을 살해하면서 범행을 시작됐습니다.

[ SOV - 권영재 대령 / 사고조사단장 ]
부초소장실 부근에서 부소초장 하사에게 총격을 가하였습니다.
이어서 2생활관에 들어가서 첫 번째 좌측에 있던 침상에서 취침중이던 일병에게 3발을 발사해서 사망하였습니다.

김상병은 이어서 내무실에서 자고 있던 박치현 상병을 살해했습니다.

이후 잠을 깬 권혁 이병에게 제지를 당한 김상병은 건물을 뛰쳐 나가
수류탄을 터뜨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으나
부상을 입고 부대원들에게 붙잡혔습니다.

우리군은 가해자인 김상병이 의식을 회복함에 따라 필담으로 조사를 시작했고, 부대원들을 상대로 추가적인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한편, 해병대는 성남에 위치한 국군 수도 통합병원에 빈소를 마련해
조문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5일 김관진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육해공군 참모총장이 조문을 마쳤고,
원유철 국회 국방위원장 등 정치인들도 빈소를 방문해,
고인의 넋을 위로했습니다.

조문을 마친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유가족들에게 조의를 표하며,
병영문화 혁신을 약속했습니다.

분향소가 마련된 첫날, 서울 경기지역 부대 장병 500여명이 조문을 마쳤고, 늦게까지 조문행렬이 이어졌습니다.
국방뉴스 박성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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