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66) 특임장관이 16일 해병대에 일일 입소해 실제 훈련을 받으며 장병들과 호흡을 맞췄다.
이날 경북 포항에 있는 해병대 1사단 신병훈련소에 입소한 이 장관은 장병들과 함께 10m 고공 줄타기 낙하훈련 등을 받았다. 이곳은 최근 인기 탤런트 현빈(29·본명 김태평)씨가 입대해 신병 훈련을 받고 있는 곳이다.
이 장관의 이날 방문은 천안함 폭침(爆沈) 1주년(3월26일)을 앞두고 희생 장병들을 추모하고, 안보의식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 장관은 이날 1500명의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 안보 특강에서 “북한은 6·25 전쟁 이후 셀 수 없을 만큼 정전협정을 위반한 것도 모자라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을 자행하고 있다”며 “평화와 직결되는 안보는 곧 힘이며 해병대는 그 힘의 기본”이라고 했다. 이 장관은 이어 “힘들더라도 장관 중에 해병대 팬이 있다는 것도 기억해 달라”고도 했다.
해병대 입소한 이재오,"해병대는 힘의 기본"
이재오(66) 특임장관이 16일 해병대에 일일 입소해 실제 훈련을 받으며 장병들과 호흡을 맞췄다.
이날 경북 포항에 있는 해병대 1사단 신병훈련소에 입소한 이 장관은 장병들과 함께 10m 고공 줄타기 낙하훈련 등을 받았다. 이곳은 최근 인기 탤런트 현빈(29·본명 김태평)씨가 입대해 신병 훈련을 받고 있는 곳이다.
이 장관의 이날 방문은 천안함 폭침(爆沈) 1주년(3월26일)을 앞두고 희생 장병들을 추모하고, 안보의식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 장관은 이날 1500명의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 안보 특강에서 “북한은 6·25 전쟁 이후 셀 수 없을 만큼 정전협정을 위반한 것도 모자라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을 자행하고 있다”며 “평화와 직결되는 안보는 곧 힘이며 해병대는 그 힘의 기본”이라고 했다. 이 장관은 이어 “힘들더라도 장관 중에 해병대 팬이 있다는 것도 기억해 달라”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