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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은 호국 승룡사에서 장병 500여 명을 대상으로 수계법회를 거행했다.

 

천태종이 새해를 맞아 군 장병들의 사기진작에 힘을 보탰다.


천태종(총무원장 도정)은 1월 4일 오전 11시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을 방문해 부대 현황을 소개받고, 위문품 빵 100박스와 라면 50박스 등을 전달했다.

이날 오전 총무원장 도정 스님, 사회부장 보광 스님을 비롯한 천태종 방문단은 훈련단 본청에서 해병대 1사단장 황우현 소장, 교육훈련단장 김진호 준장, 참모진 등과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도정 스님은 “종단 차원에서 해병대를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다. 남북 간 갈등 양상이 심화돼 많이 걱정했는데 듬직한 해병대원들을 보니 마음이 놓인다”면서 “전역 이후에도 해병전우회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만큼 사명감을 갖고 국토방위에 임해 달라”고 강조했다.

황우현 사단장은 “새해를 맞아 해병의 미래인 교육훈련단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천태종 스님들의 위문이 장병들의 사기진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김진호 교훈단장도 감사의 뜻을 표한 뒤 도정 스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방문단은 이어 영내 식당에서 훈련병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다목적 실내전투수영장·체력단련장 등 부대시설을 견학했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호국 승룡사에서 천태종 주관 아래 장병 5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수계법회도 거행됐다. 수계법회는 △명종 △삼귀의 △반야심경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사회국장 성공 스님) △고유문(사회부장 보광 스님) △헌향(수계 대표자) △연비 △설계 △법어 △찬불가(대구 대성사 합창단)△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법사로 나선 총무원장 도정 스님은 “현대사회는 물질만능주의로 인해 윤리와 도덕의 가치가 많이 약해졌다. 행복은 평온한 마음으로부터 시작된다”면서 “오늘 계를 받은 여러분은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행복의 씨앗을 심은 것과 같다”고 강조했다.

스님은 이어 “계를 지키겠다는 청정한 마음으로 욕심을 내려놓고, 죄를 짓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행복의 열매를 맺길 바란다”며 “자랑스러운 여러분 덕분에 국민들이 마음 편히 살아간다.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관희 계룡대 종무실장은 환영인사에서 “장병들을 위해 마음 내주신 총무원장 도정 스님을 비롯한 대덕스님, 신도회 여러분께 본부를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많은 장병들이 피와 살이 되는 가르침에 위안을 받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출처 : 현대불교 http://www.hyunbu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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