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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최근 총기사건으로 위상이 추락한 해병대의 부대별 특별휴가 편차가 극심해 병사간 위화감을 조성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국방위 소속 민주당 신학용(인천 계양갑) 국회의원은 18일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해병대 부대별, 병사별 특별휴가 편차가 극심해 해병대원간에 위화감을 조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2010년도 해병대 부대별, 병사별 특별휴가(포상 위로) 자료에 따르면 부대간 편차가 약 5배에 달할 정도(13%~72%)로 큰 차이를 보였다.
 
실제로 포항 상륙지원단의 경우 부대원 10명 중 7명이 특별휴가를 받았으나 인천 백령도 6여단은 부대원 10명 가운데 겨우 1명만이 특별휴가를 받아 이른바 '군 생활하기 빡센' 부대임을 통계적으로 입증했다.
 
같은 서북도서 지역인 옹진군 연평도 연평부대(10명 중 5명)에 비해서도 현저히 적은 특별휴가를 받아 부대간 특별휴가 편차가 심했다. 같은 부대 병사들간에도 특별휴가 편차는 극심했다.
 
해병대의 연간 특별휴가 실시 인원은 보직인원 대비 37%에 불과한 실정임에도 2만여 명이 넘는 해병대 사병들 중 2% 미만인 300~400여 명에 달하는 일부 병사들은 포상 또는 위로 휴가 명목으로 특별휴가를 3번 이상 반복해 부여받았다.
 
특히 해병대 1사단, 2사단의 병사 4명은 연간 6번이 넘게 특별휴가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신 의원은 "부대별, 병사별 특별휴가 양극화는 지난 해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부터 올해 초까지 끊임없이 지속된 강도높은 비상근무와 맞물려 해병대의 단결을 저해하고 각종 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르면서 신 의원은 "해병대는 단결이 생명인만큼 비합리적인 휴가 운영을 공평하게 개선해 많은 병사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거듭 지적했다.  <이상태 기자lst@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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