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 6월의 현충인물에 김두찬 애국지사(해병중장)’선정

by 운영자 posted May 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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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찬사령관.png


국립대전현충원(원장 권율정)은 6.25전쟁 당시 ‘서해 도서작전’의 주역인 김두찬(1919.1.24~2011.12.30) 애국지사(해병중장)를 6월의 현충인물로 선정했다.

김두찬 애국지사(해병중장, 제5대 해병대사령관)는 숭실중학교를 거쳐 일본 명치대학 법학부에 진학했다. 1936년 신사참배를 거부해 일본 경찰에 구류처분을 받는 등 항일의식이 남달랐다.


1943년 겸이포제련소의 용광로 폭파 계획을 세우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돼 옥고를 치루었고 이러한 독립운동 공훈으로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서훈 받았다.

광복 후 육군사관학교 1기로 입교해 도중에 해군으로 전입했다. 6·25전쟁이 발발하자 해병대 지휘관으로 영덕, 영월, 홍천지구 전투 등에서 전과를 올렸다.

중공군의 개입 후 열세로 돌아선 전황을 타개하는 데 교두보 역할을 했던 서해 도서작전을 통해 동․서해안에서의 적의 접근을 완벽히 봉쇄하는데 기여했다. 도서작전은 서해 석도에 대대본부를 두고 초도를 확보하는 한편, 백령도 연평도에 각각 상륙하여 경비 및 기습상륙 등을 전개하는 작전이었다. 아울러, 동해 원산만 전면의 9개 도서를 점령 확보해 동·서해안에서 적의 보급물자와 병력 이동을 봉쇄하는 데 기여했다.

전후에도 해병대 교육단장, 사단장 등을 역임하면서 산악훈련장 개설과 행정백서 편찬 등 해병대 발전에 이바지했다.

정부는 그의 전공을 기리어 금성을지훈장(1952년)과 금성충무훈장(1953년) 등을 수여했으며, 1956년 미국 정부로부터 동성훈장을 받았다. 김두찬 애국지사(해병중장)는 국립대전현충원 장군제2묘역에 안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