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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병대 출신 김웅배 목사 현역시절 위문결심, 본격적 부대위문실천

- 백령도, 우도 방문 등 격오지 위문활동으로 해병대식 강행군

 

hb_kim.jpg

 

해병대 출신 목사가 해병대 사령부를 비롯한 해병대 격오지 부대를 방문하며 위문활동을 펼치고 있어 해병대 장병들의 사기를 복돋우고 있다. 선행의 주인공은 바로 해병대 병 348기로 전역한 김웅배 목사. 그는 현재 전도 및 강연
활동을 통해 후학 목회자 양성에 열정을 쏟고 있는 울산신학교의 이사장이기도 하다.
김웅배 목사는 해병대를 전역한 예비역 해병으로 서 군 생활 재직당시 본인도 선배 해병들에게 수많은 도움을 받아 군 제대 후 기반을 잡으면 반드시 후배 해병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활동을 할 것이라는 의지를 가졌다고 한다.
해병대 생활 중에 갖게 된 결심이 이러한 동기가 되어 김목사는 작년 해병대 1사단을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병대 위문활동을 펼치기 시작했다.
이에 김웅배 목사는 지속적인 위문활동으로 지난 6월 23일, 해병대 사령부를 방문하여 격오지 부대장병들의 체육시설 개선을 위해 사용하도록 운동기구세트 구입비용 1,000만원을 기증했다.
또한 인천에서 뱃길로 4시간 반이나 걸리는 백령도의 해병대 6여단을 방문하여 장병들에게 조국을 위한 철통경계를 당부하며 위문금 300만원을 전달했고, 지난 29일에는 해병대 2사단을 방문하여 수도권의 관문인 김포전선을 사수하는 해병대장병들에게 위문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하지만 이러한 김웅배 목사의 위문활동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김웅배 목사는 서해의 고도라 불리는 연평도 동방에 위치한 우도를 방문하여 우도중대 장병들 위문에 나서 후배 해병들에 대한 그의 끈끈한 애정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번 위문방문을 한 우도는 민간인이 거주하지 않는 군사지역으로 신세대 장병들에게는 PX의 다과류 외에는 이렇다 할 간식거리도 허락되지 않는 서해의 외딴 섬이다.
이에 김웅배 목사는 후배 해병들과 우도 레이더기지에 근무하는 해군장병들을 위해 통닭 100마리와 멧돼지 1마리, 과일 30박스를 준비하여 그야말로 화끈한 해병대식 위문활동을 통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러한 특별한 위문활동을 하고 있는 김웅배 목사는“본인이 해병대 근무시절 선배 해병들의 위문활동에 큰 힘을 얻은 기억이 있어, 반드시 본인도 사회에서 자리를 잡으면 후배 해병들을 위해 선배해병들로부터 받은 것을 돌려 줄 것이라는 결심을 했다.”며“이러한 위문활동은 선배 해병으로서 당연한 행동”으로 자신의 위문활동을 오히려 쑥스러워 했다.
이렇게 해병대를 위해 거침없는 위문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김웅배 목사는 위문활동뿐만 아니라 방문하는 부대마다 후배 해병들을 위한 정신교육을 실시하여 장병들이 올바른 인성으로 명랑한 병영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계기 또한 마련했으며, 올 연말에도 격오지 우도 중대를 위해 1,0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하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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