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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의 스승 해병대
어릴적 나의 꿈은 의사였다. 사람들의 목숨을 구하는 의사. 그러다 시간이 흘러「형사 25시」를 보며 정의를 수호하는 형사가 되고 싶었고, 형사는 곧 변호사로 바뀌었다가 다시 판사가 되기도 하였다. 그 이후로도 나의‘꿈’은 몇 번의 변화를 되풀이하다 결국엔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고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킬 만한 감동을... -
어머니에게 간 이식한 해병
해병대 청룡부대 윤보현 일병(병 1063기) “입대하기 전에는 철이 없어 부모님의 고마움을 몰랐는데 해병대에 입대해서 어머니 사랑을 더 절실하게 느꼈다.” 간질환으로 투병 중인 모친에게 자신의 간을 이식해 효를 실천한 해병의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병대 청룡부대에 근무하는 윤보현 일병(병 1063기, 21세·극동대 ... -
해병의 역사 고대에서 근대까지
■ 특별기고 군사전문가 계동혁 해병대의 역사는 인류의 해양진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비록 현대적 의미의 해병대는 1600년대가 되어서야 등장했지만 해병 정신과 해병대의 개념은 이미 고대부터 존재해 왔다. 해병대의 등장은 다음의 2가지를 의미한다. 첫 번째는 해군이 등장했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장거리 해상 ... -
선배 해병의 후배 사랑
- 해병대 출신 김웅배 목사 현역시절 위문결심, 본격적 부대위문실천 - 백령도, 우도 방문 등 격오지 위문활동으로 해병대식 강행군 해병대 출신 목사가 해병대 사령부를 비롯한 해병대 격오지 부대를 방문하며 위문활동을 펼치고 있어 해병대 장병들의 사기를 복돋우고 있다. 선행의 주인공은 바로 해병대 병 348기로 전역... -
해병대관련 그림 몇장
인터넷에서 찾아 저장해 두었던 그림 가운데 몇장 올려드립니다. 모두 작자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첫번째 그림은 월남전의 해병을 스케치한 그림으로 보이고 두번째 그림은 기습특공마크를 그린 부대기가 좀 아쉽기는 하지만...해병부대마크였으면 더욱 좋았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기습특공부대원이 추억록 제작시에 그린... -
한국인이라는 것 그리고 해병대라는 것
2사단 본부대대 상병 김성철 (2007) 저는1985년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나 운이 좋게도 미국 국적이라는 것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외가 친척들이 어려서부터 미국에 이민을 가서 저 또한 미국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10년 정도 살다가 부모님을 따라 한국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귀국한 후 한국... -
스무살 새로운 도전
1사단 포병연대 일병 황인성 따뜻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 싱그러운 풀 냄새가 나는 5월이 되어 어느덧 일병으로 진급을 하고 내 나이도 만 20살이 넘어 드디어 성년이 되었다. 성년의 날... 장미, 향수, 그리고 달콤한 키스를 연인에게 주는 날. 이제 진정으로 성인이 되는 사람에게 축하와 격려를 해주는 날이다. 하지만, ... -
천자봉구보
춥고 배 고프고 졸립던 시절을 회상하며......... 보병은 3보이상 구보입니다. 훈련소에서는 행군하는 것 이외에는 걸어다니지를 않았고, 쉴 때도 앉아서 쉬지 못하고 서서 쉬었는데 그래도 진해훈련소 구보의 하이라이트는 천자봉 구보입니다. 천자봉을 진해훈련소에서 보면, 정상에 하얀 글씨로 "해병혼"이라고 표시되어 ...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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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잡는다 - 이영주 해병준장
이영주 해병준장 우리는 평소 드라마나 스포츠를 즐겨본다. 여기에 극적인 변화나 반전이 없다면 재미가 없을 것이다. 세상사 역시 반전의 묘미가 있어 더욱 살맛 나는지 모른다. 70년대 고교야구는 프로 스포츠 못지않은 큰 인기를 누렸다. 그 인기의 요소 중 하나가 역전승이었다. 그것도 9회 말 투 아웃에 펼쳐지는 역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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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의 여전사들!
해병대 4기 해병공수 123차 첫 자격강하를 마치고 공수교육동기들과 철모에 막걸리를 마시는 장면 해병대 여군장교 1호 한경아대위 1사단 71대대 소대장 한진영 소위(2중대 2소대장)가 소대원과 함께 암벽 레펠을 하고 있다. 해병대 최초의 해외파병 여군 허정은(28세, 사후98기)대위 헌병대 여군장교 이수연 소위(해군사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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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고싶은 22대대장 박호철 대대장님
다시 보고싶은 22대대장 박호철 대대장님 - 해병대CD中에서 하교214기 이동원 긴 훈련소 생활 6개월을 마치고 실무부대에 처음 왔을때우리 부대는 난리가 났었다. 1992년 0월, 000지역으로 상륙기습훈련을 위해 해상이동을 하던 0중대가 소용돌이를 만나 보트가 뒤집히는 바람에 소용돌이에 휩쓸린 해병대원 2명이 파도에 휩... -
쏟아지는 총탄에 멈춘 기관차… 장단역 시간도 거기서 멈췄다
밀려드는 중공군 목숨바쳐 막아낸 해병대 776명 젊음도 함께 흘러 1000여 개의 총탄 자국, 무참히 일그러진 바퀴… 22일 오전 경기 파주시 임진강 통일대교 앞. 육군 제1사단의 민통선(민간인출입통제선) 검문소를 지나며 임진강 왼쪽 자유의 다리를 바라보았다. 그 옆에 장단역 증기기관차가 전시돼 있었다. 1950년 12월 31... -
귀국
★ 월남전에 참전하고 돌아오시는 어느 해병대 선배님의 수기중 귀국부분입니다. 배가 다낭항을 출발하고 몇 시간 후부터 다시 멀미에 시달려야 했다. 이번 멀미는 작년 월남에 올 때 보다도 더 심했다. 일년이 넘는 월남 생활에 심신이 많이 망가졌나보다....그래도 우리는 좋았다. 마냥 행복했다. 나뿐만이 아니라 모두들 ... -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 펌
In memory of my fallen comrade of 2nd ROK Marines Brigade (Blue Dragon), Whom my unit served with was part of. Park--Kim--Lee, and many others whose names I'll never know. But, I'll never forget. Sub Unit One, 1st ANGLICO, USMC." "나와 같이 소속되어서 싸웠던 대한민국 해병대 청룡부대의 내 전우들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