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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정신
해병대 정신의 상징은 젊음이다. 그것은 잘 다듬어진 젊은 남성의 육체가 주는 강력한 파워다. 그러나 힘은 육체에서 오는 것만은 아니다. 그것은 정신이 만들어 내는젊은 에너지로 충만해 있는 것을 말한다. 글 변화경영연구소 소장 구본형 여름은 무성하다. 나는 늘 여름이면 제자들과 아름다운 여행을 한다. 가고 싶은 사... -
해병대를 이끌어가는 힘! 장교가 되는 길
어느 덧 사관후보생 110기를 모집하는 시즌이 다가왔다. 해병대 장교의 매력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선배장교이자 동시에 후배 장교 모집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사령부 인력획득과의 박진호 대위를 만나보았다. 병 군 복무기간이 예전에 비해 많이 단축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장교의 길을 선택하는 이... -
서정우,문광욱해병의 묘소를 찾아.....
후배해병을 잃은 슬픔과 그들의 명복을 비는 마음을 기사로라도 대신하고자 지난 11월30일 서정우하사와 문광욱일병의 묘소를 찾아 대전국립현충원에 다녀왔습니다. 자세한 기사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정우하사,문광욱일병을 묘소를 다녀왔습니다. http://demaclub.tistory.com/271 11월 30일 오전에 다... -
북도발 좌시해서는 안돼...공지기동 해병대 건설해야!
공정식 제6대 해병대 사령관 지난 11월 23일 오후 2시 34분, 북한은 연평도 지역에 대한 무차별 해안포 사격으로 해병대에 대한 도발을 감행했다. 수백발의 포탄이 연평도에 떨어졌고 연평도는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였다. 연평도에서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이던 해병대 고(故) 서정우 하사와 고(故) 문광욱 일병은 북한의 무... -
해병대는 원래부터 국가전략기동부대 였다
지난달 23일 발생한 북한의 연평도 포격에 대한 대응으로 해병대를 국가전략기동부대로 육성하겠다는 국방선진화추진위원회의 언급에 대해 해병대 전역자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해병대 전역자들은 “해병대는 원래 국가전략기동부대였다.”면서 “이 사실은 해병대 나온 사람만 알고 있는 것이냐”고 반문하고 있다. 실제... -
한번 더 건드리면 죽는다 우린 해병이다
[중앙일보]입력 2010.12.03 19:22 / 수정 2010.12.04 02:38 “사나이 한 명이 길목 지키면 1000명을 두렵게 한다” 해병 청룡부대 11중대, 연대급 월맹군 격파 … 당시 신원배 1소대장, 해병정신을 말하다 해병 정복을 입고 포즈를 취한 신원배 예비역 소장. 사진 = 박종근 기자 jokepark@joongang.co.kr 정유재란 때이던 15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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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 함혜리
“그들은 귀신을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용감했다.” 6·25 전쟁 당시 한반도의 전쟁터를 종횡무진 누비며 현장감 있는 기사로 전쟁의 참상과 이면을 세상에 알린 뉴욕헤럴드트리뷴의 종군기자 마거릿 히긴스가 1950년 8월 23일 자에 송고한 기사다. 히긴스는 ‘귀신 잡는 해병대’란 제하의 기사에서 우세한 적군을 기습적인 양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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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도
“평생 고생해 민박집 하나 장만해 놨더니 낚시꾼 발길 끊겨 휴업상태 고기만 잡고 살았는데 육지 나갈 수도 없고…” 40년 전에 지은 방공호 있으나 마나북측은 서해안 기지에 온갖 포 집중배치北 앞마당이나 다름없어 ▲ 대청도의 한 주민이 선진동 해군기지에 정박 중인 해군 고속정들을 바라보며 담배를 피우고 있다. 지난 1... -
우도
백령도·연평도 못지않은 전략적 요충지 1961년 남북한 비밀회담 루트 2주일마다 한 번씩 오는 부식 배가 생명선 서해 5도의 마지막 섬 섬 한 바퀴 도는 데 30분이면 끝 365일 민간인 구경 못해 고독과의 사투 근무 장병들 우울증 호소도 ▲ 우도의 일부분. 해병 OP가 보인다. photo 신미식 서해 5도(島). 북한의 연평도 포격... -
백령도
“중국 어선들 어장 싹쓸이 그래도 덕분에 북한이 포 안 쏘겠지 싶기도 하고…” “자식들 나오라고 성화 여기처럼 살기 좋은 데 없어… 저놈들 내려오면 총 들고 나설 것” ▲ 육지에 있는 자식들을 위해 김장을 하는 백령도 주민들. 왼쪽이 이영자, 오른쪽이 최춘매씨. 연평도에 대한 북한의 포격 공격이 일어난 지 6일이 지난 11... -
대한민국 최일선 서해 5도
‘서해 5도는 과연 우리에게 무엇인가.’ 북한의 연평 도발 이후 대한민국 최전방에 떠 있는 서해 5도는 우리에게 자신들의 존재 의미를 새삼 되묻고 있다. 백령, 대청, 소청, 연평, 우도 등 대다수 뭍사람들에게는 이름조차 잊혀져 있던 이들 5개 섬은 이번 포격 사태로 우리가 절대로 빼앗길 수 없는 대한민국 영토임을 분명... -
전쟁에 반대하는 해병
해병 539기 김복철(44)씨. 그는 지난 1986년부터 88년까지 서해 바다의 강화도에서 근무했다. 오랜만에 군대 얘기가 나오자 여느 해병대 나온 사람들이 그러는 것처럼, 두 눈을 반짝이며 경험담을 쏟아내더니 신병교육을 마치고 동기들과 찍은 사진을 자랑스럽게 내민다. “해병대의 빨간 명찰은 아무나 다는 게 아닙니다. 전... -
해병대원들의 연평도포격 수기
해병대 사령부가 지난달 23일 발생한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 당시 전투에 참가한 장병들의 수기 가운데 일부를 14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수기는 현장에 있던 장병 12명이 직접 적은 것이다. 해병대 측은 다른 장병들이 적은 내용을 보완해 수기를 책으로 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기에는 장병들이 직접 보고 체험... -
연평도포격 현장수기 - 제7포병중대장 대위 김정수
제7포병중대장 대위 김정수 우리 해병대 연평부대 포 7중대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포병중대'다. 전군 최초로 대한민국이 개발한 세계적인 명품 K-9 자주포가 배치됐다는 것을 알고 서북도서에서의 군 복무로 자부심을 갖도록 내가 붙인 애칭이다. 2010년 11월 23일 여느 때처럼 아침에 출근을 하면서 소연평을 바라봤었다. ... -
연평도포격 현장수기 - 3포반장 하사 김영복
김영복 하사 금일에 평가 ATT평가 사격이 계획이 되어 있었다. 그래서 오전부터 사격준비 및 사격대비 비사격 임무를 실시하였다. 오후 13시 30분부터 평가사격이 되었고, 초탄은 우리 3포가 수정임무 사격을 실시하였다. 마지막 사격을 실시하는 도중에 4포가 불발이 나서 FDC에 불발보고를 하였다. 그때 우리 포반은 사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