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사령부는 “지난 12일 경기 성남시 밀리토피아 호텔 바이 마린에서 역대 해병대사령관을 대상으로 정책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해병대 임무와 역할 강화를 위한 주요 정책을 설명함으로써 역대 사령관들과 해병대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병대는 이날 회의에서 국방개혁 추진과 연계해 미래 해병대 역량 강화를 위한 △부대구조 개편 △첨단과학기술 전력 도입 계획 등을 발표했다.
특히 지난 11일 진수한 고속전투주정 선도함(HCB-001) ‘청새치’와 해병대 핵심전력인 상륙돌격장갑차(KAAV-II) 사업 등을 통해 해병대가 전방위 위협에 신속 대응하는 국가전략기동부대로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최근 전쟁 양상에 대한 전훈 분석 결과를 토대로 현대전의 게임체인저 역할로 대두되는 드론 발전계획 등 미래 전장 양상 변화에 따른 해병대의 선제적인 대응 의지를 밝혔다.
회의를 주관한 주일석 해병대사령관은 “해병대 예비역들의 노력 덕분에 국민에게 신뢰받는 지금의 해병대가 될 수 있었다”며 “해병대 전 장병 및 군무원은 해병대만의 명예와 전통을 잘 계승해 국가와 국민의 평화·번영을 뒷받침하는 호국충성 해병대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해병대는 앞으로도 설명회를 주기적으로 열어 해병대 정책에 대한 예비역의 이해도를 높이고 안보 공감대를 넓힐 계획이다.

▲지난 12일 열린 해병대 정책자문회의에서 주일석(앞줄 오른쪽 넷째) 사령관과 역대 사령관 등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해병대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