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석 해병대사령관은 발레리 잭슨(소장) 주한 미 해병부대(MFK) 사령관과 함께 영하 20도의 혹한에도 동계 설한지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한미 해병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3일 연합 작전지도를 했다.
이번 동계 설한지 훈련은 26-1차 한미 해병대 연합훈련(KMEP)의 하나로 지난달 23일 시작해 오는 13일까지 강원 평창군 산악종합훈련장 등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훈련에는 해병대 특수수색여단과 미 해병대 장병 250여 명이 참가하고 있다.
주일석 사령관과 발레리 잭슨 사령관의 이날 연합 작전지도는 한미 해병대의 연합방위태세를 공고히 하고, 동계 상호운용성과 연합작전수행 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시행됐다.
주 사령관과 잭슨 사령관은 주요 현황을 보고받고, 동계 연합작전수행능력 강화를 위한 실전적인 교육훈련과 전투기술 숙달을 강조하고, 혹한 속에서 훈련이 펼쳐지는 만큼 장병들의 건강과 안전대책도 세심히 살폈다.
주 사령관은 “한미 해병대는 흔들림 없는 연합방위태세의 표본”이라며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반드시 승리하는 해병대의 전통을 계승해 달라”고 격려했고, 잭슨 사령관은 한미 해병대가 상호 운용성을 강화하는 매우 중요한 훈련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해병대는 이번 훈련기간 지역 해병대 전우회원들이 훈련장을 방문해 한미 장병을 격려하며 해병대의 끈끈한 전우애와 단결력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주일석(앞줄 왼쪽) 해병대사령관과 발레리 잭슨(앞줄 오른쪽) 주한 미 해병부대(MFK) 사령관이 3일 강원 평창군 산악종합훈련장에서 열리고 있는 한미 해병대 장병들의 동계 설한지 훈련 현장을 방문해 연합 작전지도를 하고 있다. 사진 해병대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