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2사단 백호여단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주둔지와 진강산 훈련장에서 제병협동작전능력을 강화하고 전투수행능력을 높이기 위한 전반기 대대급 야외전술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개인·직책별 행동화 절차를 숙달하고 실전적 전투준비태세를 점검하면서, 전·평시 임무수행능력을 숙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보병·포병·상륙돌격장갑차(KAAV)·공병 등이 참가한 제병협동훈련으로 시작된 훈련에서 부대는 △제병협동훈련을 통한 작전수행능력 향상 △통합사격을 통한 화력 운용능력 구비 △개인·팀 단위 기동사격 숙달 △전술무장행군 등 필수 훈련과제를 선정하고, 임무에 부합하는 전술훈련을 펼치는 방식으로 전개하며 훈련성과를 극대화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실제 전투 상황을 가정한 통합 실사격 훈련도 펼쳐졌다. 장병들은 표적 식별부터 사격제원 산출, 화력 요청, 사격 등 절차를 밟으며 실전 대응능력을 높였다. 또 60·81㎜ 박격포와 원격사격 통제체계(RCWS) 사격으로 화기별 운용 능력을 끌어올렸다.
훈련 마지막 날에는 전술무장행군으로 작전지역에 대한 이해도와 장병들의 전투 의지를 높였다. 채무열(중위) 상륙장갑차대대 소대장은 “제병협동부대들이 하나의 팀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을 집중 숙달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임무를 수행해 나가는 해병대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태한(중령) 상륙장갑차대대장은 “훈련은 변화하는 전장 환경에 대비해 제병협동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고, 상황에 따른 화력 운용능력 숙달로 부대 전투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전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완벽한 작전대비태세를 갖춰 나가는 해병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해병대2사단 장병들이 전반기 대대급 야외전술훈련에서 KAAV 승·하차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해병대2사단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