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병대2사단 포병여단이 실시한 전반기 포탄사격 전술훈련에서 K9 자주포들이 표적을 향해 일제히 포탄을 쏘아 올리고 있다. 사진 해병대2사단 제공
해병대2사단 포병여단이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경기 파주시 무건리훈련장과 강북훈련장에서 전·평시 임무수행절차를 숙달하고 완벽한 화력대비태세를 완비하기 위한 대대급 포탄사격 및 전술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급변하는 전장 환경 속에서 포병부대의 핵심 임무인 신속·정확한 화력지원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와 함께 지휘관과 지휘자의 전술지휘능력 및 작전수행절차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고 있다.
특히 부대는 지난 전술훈련 과정에서 도출된 보완사항을 적극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포탄사격훈련을 통한 정밀 화력운용능력 향상 △진지변환을 통한 기동능력 완비 △주둔지 통합방호를 통한 전장 생존성 강화 △상황조치훈련을 통한 위기대응능력 배양 △야간전술훈련 등 필수 훈련과제를 선정해 훈련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K9 자주포 18문 등 9종 43대의 장비와 대대장 이하 210여 명의 병력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적의 도발 상황을 가정해 실전과 같이 긴박하게 전개됐다. 부대는 포탄사격 준비훈련을 통해 적의 위협으로부터 신속하게 사격진지를 점령하고 대대 전술지휘소를 설치하는 절차를 숙달하며 생존성을 확보했다.
이어 중대별 탄약 분배와 사격명령 하달 절차를 철저히 점검하고, 화포 조준감사를 포함한 사격 예행연습을 반복 실시함으로써 사격 정확도를 높이는 동시에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결정적 행동단계에 돌입한 부대는 실제 포탄사격을 감행, 목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타격하며 화력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장병들은 사격 제원 산출부터 사격 명령 전파, 포탄 장전 및 발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완벽히 수행하며 화력지원능력과 임무수행능력을 끌어올렸다.
대대급 전술훈련에서는 전술지휘소 편성과 주둔지 통합방호 절차를 숙달하는 한편, 정상 및 긴급 전개 등 진지변환 훈련을 통해 적 화력 위협에 대응하는 작전수행절차를 정교하게 다듬었다. 또한 대량 전사상자 발생과 화생방 오염 등 복합적인 전장 상황을 부여해 장병들의 실전 위기대응능력을 길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