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1사단 킹콩여단 산악대대는 24일 포항 세계리 도시지역교장에서 간부들을 대상으로 한 ‘도시지역작전 교관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부대 내 근접전투기술을 지도할 전문교관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지도 자격이 검증된 군사경찰대 소속 전문교관 3명을 초빙한 가운데 중대장 등 대대 간부 10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참가자들의 실전적인 대응능력과 소부대 지휘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먼저 건물 내부 진압 중 주의사항 등 도시지역 전술 기초 이론교육을 통해 이해도를 높인 뒤 격실 진입 방법과 장애물 극복 절차 등 건물 내부 수색 및 진압 절차를 집중적으로 반복 숙달했다.
테러범으로부터 인질을 구출하는 가상의 상황을 부여한 강도 높은 실습도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적을 제압하고 건물 내부를 소탕하는 한편, 공격과 방어 명령을 번갈아 하달하며 전술적 기동 행동화 요령과 소부대 전투지휘능력을 동시에 배양했다.
훈련 전·중·후에 걸쳐 지휘자 주관하에 위험예지판단을 실시하고 현장에 안전통제관을 편성하는 등 철저한 안전 통제 속에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여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교육을 마무리했다.
대대는 교육을 통해 대대 간부들이 부대 지휘자이자 도시지역작전 전문교관으로서 임무를 주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교수법 노하우와 실전적인 전투기술, 강한 자신감을 함양했다고 평가했다.
교육에 참가한 이제상(대위) 중대장은 “부대 자체 교관 임무를 수행함에 있어 ‘아는 만큼 가르칠 수 있다’는 자세로 실전적인 전투기술과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대대 장병들의 전투능력 배양에 힘써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병대가 되는 데 이바지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해병대1사단 킹콩여단 산악대대 장병들이 24일 군사경찰대 전문교관에게 도시지역작전 전투법을 교육받고 있다. 사진 이유진 중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