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특수수색대대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육군특수전사령부 귀성부대와 펼친 ‘합동 탐색구조훈련’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병대특수수색대대는 육군 특수전부대 장병들과 실전적인 고강도 합동훈련으로 임무수행 능력을 극대화하고 합동작전 수행 능력을 대폭 끌어올리며 상호운용성을 검증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북 포항시 해상 일대와 특수수색대대 주둔지에서 열린 훈련에는 두 부대 장병 90여 명이 참여해 해상·수중 환경에서의 합동 구조작전 수행 절차를 체득했다.
전투임무를 기반으로 탐색구조 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된 훈련에서 첫날 상호 부대를 소개하고, 교류의 시간으로 친밀감을 높였다. 이어 수중 탐색구조 실제훈련(FTX), 구조 영법, 항공구조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했다.
특히 합동 탐색구조팀을 3개 제대로 편성해 해상 방파제와 무적관(부대 수영장)에서 쉼표 없이 훈련을 전개하며 전술·노하우를 공유했다. 수중 탐색구조 FTX에서는 임의 해상지역에 더미를 투입한 뒤 수색·구조·후송까지 일련의 과정을 실전처럼 진행했다. 훈련의 막을 내린 후에는 사후강평과 자체평가로 합동작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정지훈(대위) 특수수색대대 중대장은 “강도 높은 훈련으로 톱니바퀴 같은 팀워크와 상호운용성을 강화했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부여된 임무를 완수하는 전천후 해병대 특수수색대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병대 특수수색대대와 육군특수전사령부 귀성부대 장병들이 지난 9일 경북 포항시 해안에서 열린 합동 탐색구조훈련 중 구조 절차를 숙달하고 있다. 사진 부대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