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인천해역방어사령부(이하 인방사)는 21일 인천 군항 일대에서 육군특수전사령부 국제평화지원단과 함께 합동 대테러훈련을 실시 했다.
20일 시작된 이번 훈련은 해·육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 상황에 맞춰 각 부대가 대응전술과 임무수행 절차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실제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공조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하는 데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훈련에 참여한 부대들은 대테러작전 경험과 근접전투(CQB) 전술을 공유하며 함정·건물 내부 수색·진압 절차, 팀 단위 전술행동을 체득하는 데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훈련은 △함정 내부 수색 전술교류 △육상 대테러 시나리오 훈련 △전술토의 및 사후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철저한 안전통제 아래 실제 교전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 상황판단 능력뿐만 아니라 팀 단위 대응 능력을 극대화하도록 했다.
홍종택(소령) 인방사 군사경찰대장은 “각 부대가 보유한 해·육상 대테러전술과 경험을 나누고, 실제 상황에서 하나의 팀처럼 움직일 수 있는 공조체계를 심화할 수 있었다”며 “실전적인 합동훈련을 지속해 어떤 위협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인방사 군사경찰대는 국가중요시설·군사시설 테러에 대비해 관계기관·부대와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실전적인 교육훈련을 바탕으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해군인천해역방어사령부 군사경찰대원들이 합동 대테러훈련에서 인천 군항에 정박한 함정에 진입해 근접전투(CQB) 전술을 적용한 내부수색·소탕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부대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