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특수수색대대가 마린온(MUH-1) 상륙기동헬기를 활용한 고강도 훈련으로 임무수행 능력을 극대화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병대 특수수색대대는 지난 21일 경북 포항시 도구해안 일대에서 장병 50여 명과 마린온 상륙기동헬기가 투입된 가운데 헬기 저고도 이탈 수영침투(Helo Cast) 훈련을 실시했다.
부대는 훈련에 앞서 실내수영장에서 예행연습과 평가를 했다. 장병들은 3~7m 높이에서의 헬기 이탈 절차와 자세를 익히고 오리발을 착용한 핀수영을 숙달했다. 이어 평가를 통과한 인원만 해상훈련에 참가했다.
훈련 당일에는 마린온 상륙기동헬기를 이용해 도구해안으로 이동한 뒤 저고도·저속으로 비행하는 헬기에서 뛰어내렸다. 이후 제대별로 약 1㎞를 수영해 해안으로 침투하며 팀 단위 수중 침투 능력을 점검했다. 아울러 훈련 과정에서 헬기 탑승 절차와 명령 전달, 항공자산을 활용한 침투기술을 숙달했다. 또 고속단정(RIB)과 소형고무보트(IBS)를 배치하고, 철저한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는 등 안전대책도 병행했다.
강민형(중위) 소대장은 “어떠한 작전환경에서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역량과 팀워크를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전적인 교육훈련으로 빈틈없는 작전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해병대 특수수색대대원이 지난 21일 마린온(MUH-1) 상륙기동헬기를 활용한 저고도 이탈 수영침투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부대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