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2사단 포병여단 장병들이 주특기 전문성과 팀워크를 겨루며 화력대응태세를 점검했다.
해병대2사단 포병여단은 지난 25~27일 부대 주둔지 일대에서 ‘2026년 후반기 포술경연대회’를 개최하고 화력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장병들의 임무수행능력을 높이고 유사시 즉각적인 사격태세를 갖추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K9·K55A1 자주포와 다연장로켓 천무, 대포병탐지레이다 등 여단의 주요 화력장비를 운용하는 장병들이 참가했다.
평가는 사격지휘·전포·관측·통신 등 7개 분야에서 진행됐다. 분야별 평가단은 개인평가와 팀 단위 종합평가를 거쳐 최고의 포병대대와 중대, 우수자를 선발했다.
개인평가에서는 장병들의 주특기 지식과 장비 운용능력을 측정했다. 장병들은 이론평가로 화기·장비에 관한 전문지식을 점검한 뒤 실기평가에서 상황별 행동화 절차를 수행했다. 이어진 종합평가에는 편제 인원이 모두 참가했다. 장병들은 실제 전투상황을 가정해 사격지휘소 이동명령 하달부터 화포 방렬, 사격요구와 사격준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수행했다.
평가단은 7개 분야의 유기적인 협조와 팀워크, 사격수행체계 전반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대회에는 ‘종합 부대평가’가 새롭게 도입됐다. 여단은 이를 통해 간부들의 전문성과 지휘능력은 물론 제대별 전술적 대응능력까지 검증했다.
장병들은 다양한 전투상황에서 필요한 행동화 절차를 반복 숙달하고 화력장비 운용능력을 끌어올렸다. 사격지휘·전포·관측·통신 등 각 분야의 연계성도 강화하며 즉각적인 화력대응태세를 다졌다.
신정길(대령) 여단장은 “장병들의 전투수행능력을 점검하고 임무에 기초한 교육훈련으로 사단의 화력대비태세를 완비하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해병대2사단 포병여단 장병이 후반기 포술경연대회에서 방향틀을 이용해 자주포의 위치를 잡고 있다. 부대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