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2사단은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8일까지 진강산훈련장에서 ‘2026년 공용화기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2026년 공용화기 경연대회’는 장병들의 실전적인 전투 감각과 화기별 운용능력을 높여 완벽한 전투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팀 단위 평가로 장병 간 팀워크와 부대 단결력을 높이고, 건전한 경쟁으로 전투의지를 끌어올리는 데도 중점을 뒀다.
사단 예하 4.2인치 박격포와 60·81㎜ 박격포, K4·K6 직사화기 운용부대 장병들이 출전한 대회에서 장병들은 사단 평가단의 감독 아래 화기별 조작·사격술, 사격지휘, 관측, 화포 조작을 연계한 통합 임무수행 능력을 검증받았다.
직사화기 평가는 화기 조작과 지휘 능력, 안전조치, 명중률 등 운용 전반을 종합적으로 측정했다. 장병들은 주야간과 사거리별 장비 운용법, 화기 분해·결합, 응급상황 조치, 사격 명령에 따른 직책별 대응 절차 등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조건반사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반복 숙달한 주특기 능력을 선보였다.
박격포 평가에서는 사격 전 과정의 단계별 행동과 팀 단위 운용체계를 정밀하게 확인했다. 장병들은 실전과 같은 긴장감 속에서 관측소의 표적 획득을 시작으로 사격 제원 산출, 명령 하달, 방렬, 사격에 이르는 전 과정을 수행했다. 특히 각 직책의 임무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며 정확한 사격을 위해서는 포반원 간 완벽한 팀워크가 필수라는 점을 확인했다.
사단은 지난해 공용화기 경연에서 식별된 미흡 사항을 올해 평가항목에 반영해 경연의 실효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실제 전장을 고려한 평가체계로 장병들의 실전 감각과 화기 운용 전문성도 강화했다.
김승은(중사) 소대장은 “경연을 통해 박격포 운용요원으로서 직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자신감도 커졌다”며 “임무 중심의 교육훈련을 반복해 부대 전투력 향상에 기여하고, 전투에서 반드시 승리하는 해병대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용화기 경연대회에 출전한 해병대2사단 장병들이 81㎜ 박격포탄을 사격하고 있다. 사진 해병대2사단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