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1사단 포병대대가 실전적인 포탄사격훈련으로 신속·정확한 화력지원 능력과 전투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해병대1사단 포병대대는 지난 13~15일 경북 포항시 산서사격장에서 장병 210여 명과 자주포 18문을 비롯한 13종 262점의 화력·기동장비가 투입된 가운데 자주포 포탄사격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포술 기능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다지고 기능별 사격절차를 숙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장병들은 훈련에 앞서 △화포 점검 △교탄 수령·분배 △불발탄·기능고장 처리 △사탄 관측 △분과별 비사격훈련 등 포탄사격 전 과정에 필요한 과제를 반복 숙달했다.
먼저 부대는 13일 주둔지에서 산서사격장으로 이동하며 궤도장비 조종수와 일반차량 수송병의 야외 기동능력을 점검했다. 훈련장에 도착한 뒤에는 진지 편성과 통신망 구성훈련을 하며 화력지원태세를 갖췄다.
14일에는 표적 식별을 시작으로 관측반과 대대·중대 사격지휘소(FDC), 포반으로 이어지는 화력운용절차를 숙달했다. 이어 수정사격과 효력사 순으로 고폭탄 실사격을 전개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표적 타격능력을 끌어올렸다.
특히 부대는 근거리 정찰드론을 활용해 표적정보를 최신화하고 사격 후 전투피해평가를 병행했고, 장병들은 드론으로 확보한 정보를 화력운용절차에 반영하면서 변화하는 전장환경에 맞는 표적처리능력을 점검했다.
배상호(중령) 대대장은 “실전적인 교육훈련으로 유사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임무수행능력을 발전시켰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전투력을 유지해 언제나 싸우면 이기는 해병대가 되도록 대비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해병대1사단 포병대대 자주포들이 경북 포항시 산서사격장에서 표적을 향해 포탄을 발사하고 있다. 사진 김진원 하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