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교육훈련단(이하 교훈단)은 26일 부대 김성은관에서 대구·경북지방병무청과 함께 신병 1335기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병역의무 이행을 위해 입영하는 청년들을 응원하고, 장병과 가족들이 군 생활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입영문화제 행사에는 입영 장병 670여 명과 가족·지인 27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에서는 사랑의 편지 쓰기, 인생네컷, 캐리커처, 턱걸이에 도전하는 ‘마린 챌린지’, 군 보급품 전시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운영됐다. 특히 군 보급품 전시 부스에서는 입영 장병과 가족들이 실제 군에서 지급하는 물품을 살펴보고, 담당자의 설명을 들으며 입영 후 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본행사는 △해병대 의장대 공연 △교육훈련단장 환영사 △신병 교육훈련 과정 및 훈련교관 소개 △훈련교관 신조 낭독 △부모 환송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수용(준장) 교육훈련단장은 환영사에서 “대한의 아들들을 가장 강하고 멋진 정예 해병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입영 장병의 어머니 유은영 씨는 “많은 가족과 지인이 함께하는 입영문화제를 통해 아들을 보내게 돼 마음이 든든하다”며 “6주간의 고된 훈련을 이겨내고 대한민국 해병대라는 이름 아래 책임감 있는 군인으로 성장할 청년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신병 1335기 장병들은 앞으로 6주간 강도 높은 신병교육을 받는다. 오는 12월 3일 수료식을 마친 뒤 전후방 각지의 해병대 부대에 배치돼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해병대교육훈련단이 26일 개최한 신병 1335기 입영문화제에서 입영 장병 가족들이 군 보급품 전시 부스에서 군복을 착용하고 있다. 사진 유진열 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