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1사단 가을철 농번기 일손 돕기 대민지원 실

by 관리자 posted Nov 0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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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1사단은 4일 “경북 포항시 일대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가을철 농번기 일손 돕기 대민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단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번기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대민지원을 계획했다. 이를 위해 먼저 포항시와 협조해 부녀자·노약자·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과 제때 영농이 어려운 소규모 농가를 일손 돕기 대상으로 선정, 우선 지원에 나섰다.

 

사단은 작전대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기북·기계면 등 포항시 남·북구 16개 읍·면·동에 약 3200여 명의 병력을 투입하고 있다. 장병들은 농작물 수확을 지원하며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비닐하우스 설치와 밭 정비 등 영농환경 개선 활동도 병행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사단은 보온대책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일 단위로 안전·유의 사항 교육과 위험성 평가를 하고, 지역별 현장지휘소를 운영해 안전 위해요소를 식별하는 등 장병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민지원을 펼치고 있다.

 

킹콩여단 안현민 병장은 “주민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군인으로서 큰 보람을 느꼈다”면서 “대민지원을 통한 ‘국민의 군’ 실현은 물론 본연의 임무에도 더욱 충실히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장병들의 헌신에 지역 주민들의 감사 인사도 이어지고 있다. 장병들의 도움을 받은 한 농민은 “부대의 지원은 실질적인 도움과 큰 힘이 된다”며 “매년 농번기마다 찾아와 적극적으로 일손을 보태주는 해병대 장병들이 너무 든든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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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농번기 대민지원에 참가한 해병대1사단 장병들이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에서 주민과 함께 밭을 일구고 있다. 사진 해병대1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