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철조망은 녹슬어도 기수는 녹슬지 않는다"
밑의 글에 6연대라고 글이 잘못 올려져 있길래 댓글을 달고 총기사고 관련기사사 있어 올려봅니다.
기수열외에 대한 기사인데 이번 사고로 언론을 통해 다뤄지는 해병대의 모습이 사고 자체를 떠나 해병대에 여러 부분에 대해 정확하지 않은 기사와 추측으로 보도되는 사례가 많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럴때일수로 우리 해병대 네티즌들이 바로 잡아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래는 노컷뉴스 기사입니다.
'기수열외' 해병대원 자격 박탈을 의미
해병 2사단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인 김모 상병이 병사들 사이에서 '기수열외' 조치를 당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해병대 '기수열외'에 대해 세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테마가 있는 뉴스Why뉴스김학일 포인트뉴스총기난사 김 상병 "구타·왕따·기수열외 없어져야"20대 여성화가, 남성누드에서 인간심리 포착'無가 불탄다.평생이 불구경이다.'전면전 발생시 적진 후방에 대규모 상륙작전을 감행하는 해병대는 창설초기부터 특수목적임무 수행부대로서 타군에 비해 훈련강도와 군기가 쎈 편이다.
특히 외부로 알려지지 않고 해당부대 장교와 부사관도 알지 못하는 병(兵)들만의 군기잡기도 존재한다.
# "해병대 철조망은 녹슬어도 기수는 녹슬지 않는다"
해병대는 타군에 비해 강도높은 훈련을 받는 만큼 통상 전우애로 똘똘 뭉쳐있지만 외부에는 상대적으로 배타적이다.
해병대로서의 자존심과 긍지에 위해를 끼친다고 판단되면 동료 대원이라도 배척의 대상이 된다.
대한민국 해병대는 독특한 기수문화로 요약된다.
병사인 경우 매년 24개 기수가 새롭게 만들어지며 몇기냐에 따라 상하관계가 엄격히 규정된다.
육군과 해군, 공군과 마찬가지로 병장-상병-일병-이병의 계급장이 존재하지만 실제로는 기수에 의해 움직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해병대 내 기수문화는 시공도 초월한다.
해병2사단에 근무하는 대원이 휴가를 나와 포항 1사단이나 백령도 6여단에 근무하는 대원을 만나게 될 경우 기수를 먼저 확인하고 철저하게 상하관계를 구분한다. 이런 관계는 전역후 사회에 나와도 마찬가지다.
중대만 달라도 '아저씨'로 통칭하는 육군과는 확연히 다르다는 게 해병대 전역자의 전언이다.
이 때문에 '해병대 철조망은 녹슬어도 해병대 기수는 녹슬지 않는다'는 말이 탄생했다.
# 기수열외는 해병대원 '자격박탈'
총기를 난사한 김 상병이 병사들 사이에서 '기수열외'를 당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건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해병대 기수열외는 말 그대로 철저하게 상하관계로 운영되는 해병 기수에서 원천 제외시키는 것.
해당 대원에게는 자부심의 대상이었던 자랑스런 해병대원으로서의 자격박탈을 의미한다.
기수열외에 처해지면 후임자의 경례를 받지 못하는 것은 물론 기수별 업무분담으로 운용되는 내무반 생활에서도 제외된다.
후임자로부터 선임 대우를 받지도 못하고 선임자 역시 후임자 대우를 해주지 않는다.
이에 따라 이병(소각장청소)-일병초기(내무반 청소, 워커손질)-일병말기(식당 허드렛일)-상병초기(군복 다림질)-상병말기(내무반 지휘) 등으로 일반적으로 나눠지는 업무분담 라인에서도 열외다.
후임자가 해주는 일과 후 워커 손질과 식기 세척 대우를 받지 못하는 것은 물론 휴가 직전 군복에 줄을 빳빳히 잡아 다림질해 넘겨주는 병사들만의 의리 문화에서도 제외된다.
이런 기수열외는 전역 때까지 이어져 내무반 최고 기수가 되도 후임자들로부터 배척받아 쓸쓸히 전역해야한다.
전출을 가도 상황은 마찬가지.
기수로 운용되는 해병대 병사문화 특성상 기수열외자였다는 낙인은 인근부대로 전출을 가도 없어지지 않고 그대로 유지되기가 다반사다.
해병대 측은 5일 "기수열외라는 말은 병사들끼리 사용할지는 모르겠지만 공식적으로 그런 용어는 없다"고 부인했지만 "부대원 전원을 상대로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노컷뉴스 2011-07-05 19:18 CBS 최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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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kbs 뉴스를 들르으니 기수열외가 해병대의 독특한 기수문화라는데 이게 뭔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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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흘러 부대 문화가 변할수는 있지만 해병대에 있어 결코 기수에 대한 부정이 있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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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열외 세월이 많이 흘렸나 아님 내가너무 오래 살았나 해병대가 기수열외가어딨어 672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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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열외, 해병대원 자격 박탈을 의미..........라고 뽑은 부제가 황당하기 조차 합니다.
누구에게 듣고 설명을 들었는지 모르지만 이게 해병대에 뿌리박혀 있는 전통적인 부대문화의 한단면인양 묘사하고 있으니 안타깝습니다.
이렇게 잘못 전파는되는 부분들은 이대용님의 글에서처럼 우리 해병대전우 네티즌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바로 잡아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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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열외 7,8년 전에 분명히 있었고 지금도 있을 겁니다 아마.
저도 일,이병때 상병 병장 선임 해병이라도 기수 열외 당하면, 없는 사람 취급하라고 교육받았고,
그렇게 하지않으면 저 또한 기수열외를 당했을 것입니다.
저희가 반성할 것은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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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철조망은 녹슬어도 기수는 녹슬지 않는다"
밑의 글에 6연대라고 글이 잘못 올려져 있길래 댓글을 달고 총기사고 관련기사사 있어 올려봅니다. 기수열외에 대한 기사인데 이번 사고로 언론을 통해 다뤄지는 해병대의 모습이 사고 자체를 떠나 해병대에 여러 부분에 대해 정확하지 않은 기사와 추측으로 보도되는 사례가 많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럴때일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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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례신문 김도현기자) 대 2사단 소속 김아무개(19) 일병은 왜 동료들에게 K-2 소총의 방아쇠를 당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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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상병은 이날 대전국군병원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사고조사단과 문답을 통해 “이번 사고원인이 개인 신상 문제냐”고 묻자 “아니다. 너무 괴롭다. 죽고 싶다. 더 이상 구타, 왕따, 기수 열외는 없어져야 한다”고 답했다고 국방부 관계자가 전했다.
‘기수 열외’는 부대원들 사이에서 특정 해병을 후임자들이 선임 취급도, 선임자들이 후임 취급도 해주지 않는 해병대 특유의 왕따 문화를 일컫는다.
김 상병은 ‘누가 왕따를 시켰는가’라는 질문에는 “선임 대우를 해주지 않았다. ○○○의 주도로 후임병들이 선임 대우를 해주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김 상병은 이번 사건원인이 집안 문제냐고 묻자 아니라고 했다”면서 “김 상병과 사고조사단의 문답은 필담으로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인권위 “해병대서 상습 구타와 가혹행위 견디는 것이 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