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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산 전투 참여 박재원 할아버지 이어 손자 박준휘 일병도 같은 부대에서 복무 /  국방일보 201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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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2사단 박준휘 일병이 지난 1월 첫 정기휴가 때 할아버지 박재원 옹과 함께 찍은 기념사진.         부대제공

 

60년 전 도솔산지구 전투에서 ‘무적해병’이라는 신화를 창조했던 할아버지와 같은 부대에서 근무하는 해병대원이 탄생해 6·25전쟁 62주년을 더욱 뜻깊게 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해병대2사단 예하 2916부대 박준휘(21·병1149기) 일병. 2916부대는 박 일병의 친할아버지 박재원(86·해병1기) 옹이 근무했던 부대로, 박옹은 도솔산지구 전투 참전용사다.

 1949년 해군13기로 군에 입대한 박옹은 해병대가 창설되자 곧바로 지원, 해병1기 멤버로 6·25전쟁에 투입됐다. 그는 6·25전쟁 3대 상륙작전 중 하나인 원산상륙작전과 ‘무적해병’ 전통을 수립한 도솔산지구 전투에 참가하는 등 조국의 자유를 위해 전장을 누볐다.

 박 일병은 어렸을 때부터 할아버지로부터 ‘호국충성’ 해병대의 용맹함과 충성심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으며, 자연스럽게 해병대를 선택했다. 그리고 우연의 일치로 할아버지가 근무했던 부대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됐다.

 박 일병은 “해병1기 손자라는 자부심을 빨간명찰에 함께 박아 무적해병의 빛나는 전통을 이어 나가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박옹은 현재 아흔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정정함을 잃지 않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 17일 강원 양구에서 열린 도솔산지구 전투 전승행사에 참석한 박옹은 “대를 이어 해병이 된 손자가 고맙고 자랑스럽다. 군 생활에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윤병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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