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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온슈퍼맨2011.12.24 19:29

【창원=뉴시스】강정배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3일 시 일원의 해병유적지를 배경으로 한 관광상품을 개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군항(軍港)인 진해를 중심으로 창원지역이 '해병'을 주제로 한 다양한 역사를 지니고 있기 때문.

실제로 창원지역에는 시내 진해구 덕산동의 해병대 창설 발상 탑을 시작으로 시루봉의 '해병 혼' 글귀, 해군교육사령부 내 출전준비휘호탑, 해군의 집, 이승만 별장, 해군사관학교 내 고 이인호 소령 동상, 해사 박물관, 거북선 등 해병의 발자취가 곳곳에 있다.

또 해병대 상남훈련대가 있던 곳을 알리는 의창구 용호동 상남 기념탑을 비롯해 마산 합포구 진동면 전승기념전첩비, 해병이 유격훈련을 받던 마산 회원구 봉암벽암지 등도 현재 보존이 양호한 상태다.

이처럼 '해병'을 주제로 한 관광상품 개발에는 최근 전국 여행사 대표와 KTX 서울역 여행센터장 등 여행업계 관계자 10여 명과 전국 해병전우회 중앙회 등 80여 명을 초청, 팸 투어 이후 의견수렴 결과 관광상품 개발을 당부했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해병유적지의 스토리텔링 작업을 거쳐 해병을 주제로 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면 특색있는 안보 관광상품이 될 것으로 본다"면서 "이에 따라 시는 앞으로 해병전우회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해병을 배경으로 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의견을 수렴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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