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강화도 사격훈련장에서 81㎜ 박격포 평가사격을 하고 있는 해병대2사단 장병들<사진 해병대2사단>

부대는 4.2인치·81㎜ 박격포와 직사화기 90·106㎜ 무반동총·K4 기관총의 이론·주특기평가, 고폭탄 사격평가를 진행하며 여단급 편제 화기의 화력지원 임무 수행태세를 점검했다.

평가에 앞서 2사단은 1주일간 화기별 이론교육과 실습평가를 병행하며 장비 관리실태와 전투준비태세를 점검했다. 또한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통제·평가단을 구분해 편성했으며 안전한 평가를 위해 소방차와 구급차를 현장에 배치하고,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2사단은 이날 박격포와 직사화기 평가점수를 종합해 화기별 우수부대를 선정하고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평가사격에 참가한 1여단 전투지원 중대장 권주혁 대위는 “편제화기 운용능력을 극대화하고, 중대원들과 팀워크를 향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실전적 교육훈련을 통해 완벽한 화력지원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