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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jpg 전쟁기념관이 주한멕시코대사관과 공동으로 6·25전쟁 멕시코 참전용사 특별전 ‘나는 한국에서 돌아왔다: Mexicans and Mexican Americans: The Forgotten Soldiers of the Korean War’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미군의 일원으로 6·25전쟁에 참여한 멕시코 참전용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그들의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참전용사가 직접 그린 기록화, 부상 소식이 담긴 전보 등 유물에 담긴 참전용사 개개인의 사연을 전시하여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멕시코 참전용사들의 이야기에 관람객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하였다.

멕시코는 6·25전쟁 물자 및 재정지원국으로 공식 전투부대 참전국은 아니지만, 당시 미국과 멕시코 사이 체결된 병역협약으로 인해 다수의 멕시코인들이 미군에 복무하였다. 6·25전쟁 중 미군으로 참전한 멕시코인 또는 멕시코계 미국인은 10만 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는 6·25전쟁 전투부대 참전국으로 가정할 경우 한국과 미국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이다. 이들 중 555명은 미군에서 훈장을 수여받는 등 6·25전쟁에 기여한 바가 크다.

한편 이번 특별전은 멕시코에 진출하여 현지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포스코가 후원하였다. 이는 포스코가 2013년부터 진행하는 6·25전쟁 참전용사 기념사업의 일환이다. 포스코는 한-멕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전시회 취지에 전적으로 공감해 전시회뿐 아니라 참전용사와 유가족의 한국 방문도 후원한다.

28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이상철 전쟁기념관장,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브루노 피게로아(Bruno Figueroa) 주한 멕시코 대사, 정탁 포스코 사장 등이 참석한다. 또한 멕시코 참전용사 씨에라 바르보사 로베르토(Sierra Barbosa Roberto), 페르난데즈 알마다 알베로 헤수스(Fernandez Almada Albero Jesus), 로사노 부스토스 안토니오(Lozano Bustos Antonio)씨와 참전용사 유가족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낸다.

전쟁기념관은 9월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전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멕시코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양국의 우호 관계를 강화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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