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 연말 연평부대 방문해 장병격려

by 운영자 posted Dec 24,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정의회의장.jpg

 

정의화 국회의장은 1219() 오전 10시 연말을 앞두고 연평도 연평부대를 방문, 해상경계 태세를 점검하고 국군장병들을 위문했다.

육군 헬기로 연평도를 찾은 정 의장은 연평도 평화공원을 찾아 고() 윤영하 소령 등 제2연평해전 전사자 6명과 고() 서정우 하사 등 연평도 포격도발 전사자 2명의 추모비에서 참배했다.

정 의장은 이어 연평부대를 방문, 관측소에서 부대장으로부터 부대현황 및 작전대비테세를 보고받은 후, 부대 병영식당에서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정 의장은 “5년 전 연평도 포격 당시 여러분들의 선배들이 전사하고 많은 희생과 손실이 있었음을 잘 알고 있다면서 그러나 우리 국민들은 여러분들과 여러분들의 선배들이 있었기에 마음이 든든했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와 함께 귀신잡는 담력을 가진 여러분이 해병정신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헤쳐나간다면 사회에서도 반드시 성공하리라 믿는다면서 무엇보다 건강을 잘 챙기고 부모님께도 안부를 자주 전해드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연평부대장은 국회의장으로서는 처음으로 연평부대 방문해 주신 것을 감사드리며, 한치의 흔들림없는 대비태세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정 의장은 또한 남북이 현재는 적이지만,‘하나였음을 명심해 주었으면 한다면서 손자병법에도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라는 말이 나오듯 모든 안보 태세를 갖추고 연평도 포격같은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늘 연평도 방문에는 박상은 의원, 황인무 국방부 차관, 이명우 정무수석, 성석호 국방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