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대 학군단 후보생 46명 해병대교육단서 동계 입영훈련

by 운영자 posted Dec 3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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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호(오른쪽) 여주대학교 총장이 부사관 학군단 교육생의 전투 수영훈련을 참관하고 격려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병대교육단은 지난 1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3주간 여주대학교 부사관학군단 후보생 49명을 대상으로 정예 해병대 부사관 육성을 목표로 ‘동계 입영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부대는 제식훈련·총검술 등 군사기초훈련 외에도 공수 기초훈련, 유격 기초훈련, 전투 수영 등 해병대 특성화 훈련을 지원한다.

훈련에 참여한 여주대 2학년 이규혁 후보생은 “해병대 특유의 강한 교육훈련을 통해 싸우면 이기는 해병대 DNA를 체질화하고 있다”며 “동계 입영훈련 간 체득한 해병대 정신과 전투 체력을 바탕으로 해병대 부사관의 전통과 명예를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7일에는 여주대 윤준호 총장이 훈련 중인 부사관 학군단 훈련생들의 각종 교육훈련을 참관하고 훈련생들을 격려하면서 “최초의 해병대 부사관 학군단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임관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국가와 해병대에 대한 충성”이라고 말했다.

해병대 최초 부사관 학군단인 여주대 부사관 학군단은 부대 지휘와 관리의 핵심 리더이자 투철한 국가관을 겸비한 해병대 정예 부사관 양성을 목표로 지난해 8월 27일 창설됐다. 현재 2학년 교육생들은 내년 2월 졸업과 동시에 해병대 하사로 임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