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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최원만 기자]경기도 화성 해병대사령부에서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오전 6시 해병대사령부 수송반에서 기름이 유출돼 인근 저수지로 현재 계속 유입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는 오전 12시 군장병 20여 명을 투입, 부직포 등을 이용, 제거작업을 펼치고 있지만 저수지로 계속 유입되고 있는 실정이다.

사령부 측은 기름 유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지만 원인은 오리무중 상태이다.
해병대사령부 관계자는 “기름 유출건에 대해 인정한다. 유류(경유) 탱크에서 막사 등에 옮겨 싣는 과정에서 약간의 기름이 흘러 내렸다”고 사실상 인정한 상태다.
유출 사고가 일어난 시간은 22일 밤부터 저수지로 유입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러나 현장을 확인한 결과 해병대사령부 수송반 옆 저유조 탱크에서 유입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해병대 측은 취재진이 현장 확인 후 군장병 20여 명을 투입, 제거작업을 펼치고 있지만 현재 기름이 계속 저수지로 유입되고 있는 실정이어서 피해가 예상된다.
해병대 공보실 관계자는 “관리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은 간부급에 대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한 후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라며 “지난 22일 비가 내린 과정에서 약간에 기름이 흘러 발생한 사고”라고 해명했다.
취재진이 확인한 결과 물과 기름이 50:50으로 섞여 저수지로 계속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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