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28 09:36

전쟁은 없어야 될 일

조회 수 2721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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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있어서는 안될 일 입니다,  그러나 꼭 치루어야 한다면 2 등이 없는 오직 승자만이 있는 것입니다,

전쟁의 참혹상을  나와 함께 많은 전투를 했던 전우 권동일 해병 작전하사관은  "스콜 "이라는 책자에 월남전 베트콩의 작전과 많은 부비츄렙등을 설명하며 전장의 참상과 전우들의 심정을 글로 표현 하느라 많은 수고를 보여줍니다.

 

이런 참혹한 일을 놓고도 정치인들은 오직 당리당략의 기회인양 멋진 언변과 자기만이 애국자인양 떠들어 대는 모습은 특히 군 면재 의원내지 각당의 중진까지도 열받는 소리를 할때마다 입에서 절로 욕이 나옴은 막을 길 없네요,

옛날 우리의 해병은 남진, 진송남등 많은 연예인 들이 함께 월남전의 최 전방에서 전투에 참가했던 귀신잡는. 신화를 남긴 해병혼의 주역들은 허다 합니다,  등 따시고 배부른 요즘의 경제적 부요속의 나약한 군대를 바라보는 선배들의 시선은 아직도 밤잠을 설치며  얻어 맞아야 잠이오던 옛날의 끔찍했던 군생활이 지금 나에게는 좋은 약이 됨을 알수 있네요,

 

왜? 해병이 이토록 단결력이  좋은가를 되돌아 보니 죽어버리고 싶을 정도의 극한의 상황 까지 몰고 가는 최악의 훈련을 극복 하고 각세운 팔각모를 쓰고 임관의 환희의 눈물을 흘려보지 않은 일반 군들은  이런 깡생깡사의 단결력을 보일수 없는 것인것 같아요, 멋쟁이 현빈 자네는 국가가 원하는 진정한 이시대의 대한의 아들이다, 자네를 바라보는 이 늙은이는 마음이 한결 든든해 진다네, 아무나 해병이 될수 있다면 무었 때문에 해병을 택 하겠는가 ? 

 

74 년 해병대 라는 이름이  해군해병으로 썩은 군과 정치인들의 농락에 잠식 될 때도 나는 전역이라는 극단의 군생활을 마감했다오, 왜냐하면 육군이 공군이 해군이 상륙의 지원은 될수 있으나 상륙군이 될수 없음을 모두가 잘 알면서도 당리당략과 각군의 자리싸움에 해병대는 희생양이 되였고 말만 들어도  숨도 못 쉬던 북한이 연평 해병 진지에 포격을 가하고 많은 희생자가 생긴 끔찍한 참상을 썩어빠진 군부의 부정 부패로 인한 무기 부실의 반격 조차도 제대로 해보지 못하고 산화한 후배 해병의 영전에 보냄을 가슴아프게 생각합니다, 지금도 월남전투의 어느날이 생각 납니다 전우들의 주검앞에 눈이 뒤집어져 동네를 몰살시킨  전우들이 있었지요. 이해가 갑니다 나도 전우들의 시신을 조각조각 판쵸에 담으며 베트콩을 향하여 무지하게 실탄을 날리던 그때가 생각 납니다,

 

지금은 분단 된지도 5~60 여년 우리의 심신이 나태 되여 있을만도 합니다,,, 우리는 지금도 전쟁중인 나라입니다 잠시쉬고 있으나 말리는 자들의 손만 벗어나면 언제든지 전쟁을 치루어야 하는 상태입니다,그러나 항상 전쟁은 배고픈 자들이 우세함을 잊지 마세요 죽기 아니면 까무라치기로 덤비는 저들에게는 오직 탄탄한 준비만이 약이됩니다,평화 통일이되든 전쟁통일이되든 유비무환의 자세로 내가족 내민족 내 나라를 지키는 자세로 오늘도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해병대의 후예들의 심신의 건강한 모습을 기대 합니다, 

"전쟁은  예고 없고 승리는 영원한 해병대의 것 입니다"                  

 필~~~~~~~~~~씅~~~~~~


  • 해순이 2011.04.28 16:57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전쟁은 없어야 될 일, 당연합니다.

     

  • 이정명 2011.04.28 18:15

    필씅!

    선배님의  과감한 결단을 정말 존중합니다.

    해병대가 해체되며 많은 선배들께서 과감하게 군복을 벗으셨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후배들 잘하겠습니다.

     

     

  • 운영자 2011.04.28 22:25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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