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병대 연평부대 장병들이 2007년 7월23일 연평도 당섬 해안에서 서해교전으로 인해 중단되었던 고무보트(IBS) 기초훈련을 하고 있다.
<국방일보 2007년7월25일> 해병대 연평부대는 지난 9일부터 내달 17일까지 부대 인근 당섬 해안과 구리동 해수욕장 해안에서 무더위에 맞서 고무보트(IBS) 기초훈련을 실시한다.
연평도에서의 IBS훈련은 연평해전 이듬해인 2003년부터 중단됐다 올해 재개된 것.IBS훈련은 해병대의 기초훈련으로 전투수영 훈련과 더불어 하계 상륙기습 훈련의 핵심이다.
이번 훈련은 예비 중대를 시작으로 각 중대와 직할 소대 장병들 중 희망하는 대원들을 선발, 총 4회로 나눠 진행한다.부대 관계자는 “IBS훈련이 재개되는 데는 연평부대 장병들의 훈련에 대한 열의가 가장 크게 작용했다”며 “서측 도서방어와 연평도의 완벽한 군사경계태세 확립이라는 임무를 수행하면서도 IBS훈련·유격훈련·공수훈련 등 해병대 주요 훈련을 받고 싶다는 장병들의 요구를 수용해 IBS 기초훈련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5년 만에 재개되는 훈련이다 보니 장병들의 지원이 너무 많아 참가인원을 조정하는 게 훈련 준비에 가장 큰 어려움이었을 정도였다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번 기초훈련은 기초과정과 숙달과정으로 분리해 진행되며 기초 과정은 IBS훈련 안전교육·PT 체조·보트 운반법 등을 중심으로 1주간 훈련하게 된다.
이후 숙달 과정에서는 IBS팀 편성, 육·해상 페달링, 방향 조정 훈련 등 고난도 훈련을 통해 IBS를 숙달할 수 있게 구성됐다.김대희(22) 상병은 “연평도 내에서도 IBS 기초훈련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훈련에 참가할 수 있게 된 만큼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연평도에서의 IBS훈련은 연평해전 이듬해인 2003년부터 중단됐다 올해 재개된 것.IBS훈련은 해병대의 기초훈련으로 전투수영 훈련과 더불어 하계 상륙기습 훈련의 핵심이다.
이번 훈련은 예비 중대를 시작으로 각 중대와 직할 소대 장병들 중 희망하는 대원들을 선발, 총 4회로 나눠 진행한다.부대 관계자는 “IBS훈련이 재개되는 데는 연평부대 장병들의 훈련에 대한 열의가 가장 크게 작용했다”며 “서측 도서방어와 연평도의 완벽한 군사경계태세 확립이라는 임무를 수행하면서도 IBS훈련·유격훈련·공수훈련 등 해병대 주요 훈련을 받고 싶다는 장병들의 요구를 수용해 IBS 기초훈련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5년 만에 재개되는 훈련이다 보니 장병들의 지원이 너무 많아 참가인원을 조정하는 게 훈련 준비에 가장 큰 어려움이었을 정도였다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번 기초훈련은 기초과정과 숙달과정으로 분리해 진행되며 기초 과정은 IBS훈련 안전교육·PT 체조·보트 운반법 등을 중심으로 1주간 훈련하게 된다.
이후 숙달 과정에서는 IBS팀 편성, 육·해상 페달링, 방향 조정 훈련 등 고난도 훈련을 통해 IBS를 숙달할 수 있게 구성됐다.김대희(22) 상병은 “연평도 내에서도 IBS 기초훈련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훈련에 참가할 수 있게 된 만큼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IBS로 복귀중인 해병대수색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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