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설한지 훈련으로 여러 가지 성과가 있었다. 첫 번째 장비의 첨단화이다. 갈수록 온난화 현상이 심해져 눈을 구경하기가 힘든 겨울이다. 이러한 곳에서 설상 기동훈련, 설한지 훈련을 실시한다는 것은 제한사항이 많았으나 제설기, 정설기, 리프트 등 다양한 훈련지원장비로 훈련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 또한, 새로 도입된 위성장비와 기상관측장비는 원활한 훈련을 시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던 장비였다.
두 번째로 훈련계획의 변화이다. 기존의 소모적인 훈련을 지양하고 전술훈련을 가미한 훈련진행은 훈련성과 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 특히 천리행군간 공중퇴출, 중대/대대 전술훈련을 가미하여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그 효과는 탁월하였다고 판단된다.
세 번째는 기상의 도움이다. 여기서의 기상의 도움이 란 따듯한 날씨가 아니라 정말 설한지 훈련다운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혹독한 겨울 날씨였다.
설한지 훈련내내 영하 25도를 오르내렸다. 주·야 연속되는 훈련에 지친몸으로 야지에서 숙영을 한다는 것은 정말 해보지 않고는 모를 것이다. 이러한 훈련을 통하여 수색대대원들의 강인한 정신력을 가다듬을 것이다.[2007 1사단 수색대대작전장교 소령 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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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0년대 해병대 유격교육대 훈련과정

    1980년대 해병대 유격교육대 훈련과정 ※ 오류로 인해 일부 사진이 노출되고 있지 않습니다. 수정 작업중이니 참고바랍니다. 연병장에서 바라본 벽암지 유격교육대 암벽오르기 교장 전경 (2000년 9월 사진 임영식기자)...
    Date2010.05.11 Category산악유격 By운영자 Views709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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