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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북관문 최전선을 굳건히 수호하는 해병대2사단 장병들이 일발필중의 사격술 완비에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사단은 5일부터 강화도 일대 훈련장에서 대대급 이상 부대를 대상으로 공용·개인화기 숙지 사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8일까지 계속되는 훈련에서는 7.62㎜ 기관총, 81·60㎜ 박격포 등 공용화기와 개인화기 실사격을 진행 중이다. 특히 야시 장비를 이용해 야간 사격훈련을 병행,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적 도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전투준비태세를 확립하고 있다.

 사단은 이번 훈련의 중점을 개인·팀단위 직책별 전술전기 향상에 두고 과정·절차에 입각, 체계적이고 실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현 진지 박격포 조명탄 사격으로 해·강안 경계작전 투입 요원들의 편제화기 운용능력 전문화를 도모함은 물론 개인화기 명중률 향상을 위해 사전 이론교육과 사격술 예비훈련 등을 철저히 시행했다.

 이와 함께 안전통제 대책을 수립해 단 한 건의 사고도 없는 훈련이 이뤄지도록 했으며, 표적 주변에 물을 살포하고 화재진압반을 편성·대기시키는 등 산불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훈련에 참가 중인 김훈(대위) 중대장은 “실전 위주의 주·야간 훈련을 통해 공용화기 사격에 대한 자신감을 높였다”며 “전장 특성에 부합하는 화력지원 능력을 확보, 싸우면 반드시 승리하는 해병대의 불패신화를 이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국방일보 2011.4.7 윤병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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