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연합뉴스) 김창선 기자 = 해병대 2사단과 김포교육지원청은 16일 부대 회의실에서 이상훈 사단장과 김문수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ㆍ중ㆍ고교생 안보교육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각급 학교와 해병대 2사단, 예하부대 사이 자매결연 확대, 안보교육 활성화, 학생 안보교육을 위한 인적ㆍ물적 자원 지원, 안보 교육과 세미나 공동 개최 등을 추진하게 된다.

해병대는 지역 내 11개 초ㆍ중ㆍ고교와 자매결연을 하고 다양한 안보교육 지원 사업을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 이를 확대한다는 것이다. 김포에는 초교 29곳, 중학교 14곳, 고교 9곳이 있다.

김포지역은 한강과 임진강을 사이에 두고 북한과 맞닿아 있는 접경지역으로 해병대와 육군이 주둔,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