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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16예비군관리연대 훈련장에서 포항시 여성예비군들이 사격술 이론교육을 받고 있다.  

 해병대교육훈련단은 최근 16예비군관리연대 훈련장에서 전ㆍ평시 임무수행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여성예비군 향방훈련을 실시, 향방작전 지원능력을 향상시켰다.
여성예비군은 2007년 8월 포항시 여성 201명을 모집해 4개 소대로 창설, 매년 소집을 통해 기본군사교육 향방훈련을 받았다.

 여성예비군의 임무는 평시 재해재난이 발생하면 구호활동에 동참하고, 유사시에는 급식지원·응급환자 처치와 함께 후송지원, 동원령 발령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응소를 독려하는 등 지역사회를 안정시키는 선무활동을 수행한다.
여성예비군 6개 소대 224명이 참가한 이번 향방훈련은 실제 예비군훈련에 사용되는 장비를 활용한 서바이벌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전투 상황을 직접 체험케 함으로써 전투상황 조치와 한계상황 극복 등 훈련의 실전성을 높였다. 또 교육용 모형을 이용한 인공호흡,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실질적인 전ㆍ평시 구호활동 임무수행능력을 함양하고 개인화기 사격훈련을 통해 향방작전 지원능력을 극대화했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김윤자 여성예비군 중대장은 “여성으로서 지역안보와 향토방위에 기여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행동 위주의 실질적인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향토방위태세 완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국방일보 김용호 기자   yhkim@dema.mil.kr>


 



  1. 해병대교육훈련단, 여성예비군 향방훈련 실시

    해병대 16예비군관리연대 훈련장에서 포항시 여성예비군들이 사격술 이론교육을 받고 있다. 해병대교육훈련단은 최근 16예비군관리연대 훈련장에서 전ㆍ평시 임무수행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여성예비군 향방훈련을 실시, 향방작전 지원능력을 향상시켰다. 여성예비군은 2007년 8월 포항시 여성...
    Date2010.11.12 Views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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