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사,백령도서 기습도발 대비 합동작전 수행태세 불시 점검

by 운영자 posted Jan 2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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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6여단 장병들이 지난 22일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와 UH-60 헬기, 코브라 공격헬기 등이 투입된 가운데 해상과 공중에서 신속히 백령도 부속도서로 전개하고 있다. 해병대 제공

 

서북도서방위사령부(서방사)는 지난 22일 서해 최전방 백령도에서 적의 기습도발에 대비한 합동작전 수행태세 점검을 위해 병력·장비 실기동 훈련을 했다.

해상과 공중에서 도발하는 적을 격멸하는 상황이 부여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해병대6여단 장병들과 육군 헬기, 해군 함정 등이 투입됐다.

특히 서방사는 백령도와 부속도서에 대한 적의 기습 도발을 무력화하기 위해 사전에 공세적으로 전력을 투입하는 절차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6여단 장병들은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와 UH-60 헬기, 코브라 헬기, 고속단정(RIB) 등을 이용해 해상과 공중에서 신속히 부속도서로 전개했다.

또 대공 상황이 부여되자 적기 탐지, 추적, 보고 절차와 함께 격추를 위한 소화기 사격과 발칸 사격도 했다.

훈련에 참가한 이재민 상병은 "이제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겠다"며 "만약 적이 도발해오면 적의 심장을 향해 방아쇠를 당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