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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위원장, "앞으로 국가 영토 수호의 최일선 현장 방문해, 국회 차원의 지원과 협력 아끼지 않겠다"

 

4일 국회 국방위원회 원유철(한나라당) 위원장을 비롯한 국회 국방위원들은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해병 2사단을 방문해, 전방 지역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국방위원 일행은 2사단 애기봉 전망대에서 성탄 점등행사에 관한 브리핑을 받고, 작전대비태세 현황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 또, 병사들과 함께 오찬을 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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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일 국회 국방위 의원들은 해병 2사단 장병들을 위문했다.(원유철 의원실 제공)

 원유철 위원장은 “작년 천안함 폭침사건과 연평도 기습 포격 등 북한의 도발은 국민들의 안보위기의식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며 “올해는 한반도를 둘러싼 국내외 안보 환경의 불안정성이 높아진 만큼 투철한 안보 의식을 가지고 완벽한 대비태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원 위원장은 “맡은 바 임무에 한치에 소홀함도 없이 철통같은 경계 근무를 펼치고 있는 우리 젊은 장병들로부터 대한민국의 희망와 애국심을 느낄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 영토 수호의 최일선 현장을 구석구석 방문하여 애로와 문제점을 직접 보고 들으며, 국회 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병 2사단은 작년 성탄절에 등탑을 점화하였으며, 특히 해병2사단 소속 청룡부대가 관할하는 애기봉 지역은 북한과의 거리가 3km에 불과해 등탑을 점화하면 개성시에서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문에는 한나라당 김동성․김옥이 의원, 민주당 서종표․안규백 의원, 미래희망연대 송영선 의원 등이 함께 했다.(KONAS)

KONAS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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