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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무사고 비행 기록을 달성한 해병대2사단 항공대 장병들이 거수경례를 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원동환 중사



해병대2사단 항공대가 ‘최초 파병 항공부대’라는 역사에 이어 ‘항공대 무사고 비행 40주년’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부대는 1977년 5월 13일부터 지난 13일까지 40년 무사고 기록 달성을 자축하는 행사를 30일, 항공대 활주로에서 사단장과 참모, 부대 전 장병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행사에서는 무사고 기록 수립의 공로로 해군참모총장 부대 표창과 부대에 공헌한 간부 4명에게 개인표창을 수여했다.

서부전선 최북단기지에 있는 부대는 지역 특성상 북한과 제일 가깝게 맞닿아 있는 최전방 항공부대다. 작전책임 지역에는 17개의 도서가 산재해 있고, 서해의 불규칙한 해무 등으로 지형과 기상이 작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복잡한 작전환경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복잡한 작전환경에도 불구하고 대기록을 수립할 수 있었던 비결은 비행 임무에 있어서 언제나 ‘정성’스럽게 정비하고, ‘정직’하게 점검하며 ‘정상’적으로 비행하고자 하는 부대의 노력과 전통 깊은 항공대 역사에 대한 자부심이 있었기 가능 했다.

1958년 3월 1일 항공 관측대 창설로 시작된 항공대는 1965년 10월 3일 한국군 최초의 파병 전투부대로 함께 베트남전에 파병됐다. 당시 항공대장 김기성 소령을 필두로 헬리콥터를 이용한 공중정찰을 하는 등 베트콩 소탕에 혁혁한 공을 세웠으며, 1969년과 1971년에는 김포·강화지역에 침투한 무장간첩 소탕작전에 참여해 항공부대의 위상을 높였다.다. 항공대장 남현철 소령은 "40년 무사고 비행기록은 이곳을 거쳐 간 수많은 선배의 피와 땀으로 이룩한 결과"라며 "서부전선 최전방 항공부대로서의 사명감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무사고 항공대의 전통과 위업을 계승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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